[맛집/강릉] 강릉 최고의 짬뽕 맛집!! 원조 강릉 교동반점 since 1979 전국5대 짬뽕

 

전국 5대 짬뽕 맛집 중에 맛집 강릉에 위치한 교동반점을 아시나요? 저는 이번 여름 휴가로 7번국도를 따라 각종 맛집 및 여행지를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이 짬뽕집인데요. 그 이름은 바로 원조 "강릉 교동반점 since 1979" 입니다. 처음 대면한 여기 강릉 교동반점의 모습에서 제일 먼저 할 수 있었던 것은 간판의 이름이 제법 긴 모습이 대번에 맛집임을 알 수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강릉교동반점이 저에게 가져다준 첫 인상은 겉이 요즘과는 비교되는 그런 외관을 하고 있는게 다소 허름한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게 또 맛집의 특징이라면 특징인게 아닐까요? :) 왠만하면 맛집들은 처음 세운 건물의 모습에서 왠만하면 잘 리모델링을 하지 않으니 벌써부터 먹어보지 않아도 맛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강릉 원조교동반점 본점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경. 아침으로 짬뽕을 먹기엔 조금은 부담스런 음식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전날 숙소 근처에서 조개구이와 소주를 한잔했던터라 해장을 하기에는 짬뽕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좀 있네요 ~.~ 그 문제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 문제는 바로 이 원조 강릉 교동반점 since 1979는 맛집이라 아침에 문을 열기도 전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대기줄로 북새통을 맞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한여름에 오른 새빨간 태양아래서 땀을 흘리며 줄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네요.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자주 오지 못할 맛집이고 전국 5대 짬뽕 맛집으로 불리우는 곳에서 오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의 손에 꼽힐만큼 짬뽕이 맛있는 집이라고 칭해질 수 있었을까요? :) 

이런저런 생각에 젖어들면서 더위는 이미 둘째가 되었고 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땀을 흘리면서 기다리는 모습이 더욱더 저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2.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에 들어서다.

 

 

3.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에서 챙겨 먹어보아야 할 것은?

잠시 기다리는동안 생각보다 줄이 빨리 빠졌습니다.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더군요 :) 참고로 먼저 줄을 서고 있다고 해도 인원수가 많은 대기줄이 먼저여도 작은 테이블이 나면 뒤에 적은 인원 대기 손님들을 먼저 입장시켜 주었습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짬뽕을 먹으러 갔었는데 4명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두명온 다른 팀과 같이 섞어서 앉혀 주더군요. 다른 가게였다면 이해하지 못할 일이었겠지만 맛집에서는 이런 모습은 어떻게 보면 익숙한 광경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별다른 불만없이 앉아서 음식을 기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여기 원조 강릉 교동반점은 짬뽕뿐만 아니라 군만두가 또 별미로 맛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가 간 오전에는 군만두를 판매하고 있지않아서 맛을 볼 순 없었습니다. 행여 이 글을 보고 가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군만두도 같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4.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의 맛은 어땠을까?

긴 기다림 끝에 저희가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짬뽕하면 듬뿍 들어간 해물과 함께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과연 여기  원조 강릉 교동반점의 짬뽕 맛은 어땠을까요?

 

 

 

 

 

 

우선.. 개인적으로는 짬뽕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곳 원조 강릉 교동반점의 짬뽕 맛은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짬뽕의 맛을 뒤짚는 바로 그런 맛이었습니다.

면을 먼저 먹기전에 국물의 맛을 한숟가락 떠서 먼저 먹어보게 되었는데 일반적인 짬뽕집의 국물과는 다른 식감이 살짝 걸쭉한 느낌의 국물이었고 맛의 깊이가 보통의 짬뽕집과는 다른 매우 깊히 우려낸듯한 맛이었네요. 짬뽕을 먹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날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각종 해물들(새우, 조개 등등)과 함께 여기 교동반점만의 특별한 소스가 담겨서 그런게 아닐까 싶었는데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그런 맛이었어요.

만약 다음 번에 강릉을 오게된다하면 여기 교동반점을 들러서 한끼 해결할 의사는 200%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 추천추천!

 

 

 

 

 

다양하게 들어간 해물들과 여기 원조 강릉 교동반점의 특별한 무엇인가가 들어가 맛으로 감동을 준 교동반점.

아마도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하고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 

언제든 먹을 순 있지만 색다른 맛을 보고 싶다면 여기 "원조 강릉 교동반점 since 1979" 을 들러서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