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Story

[부산/연산동/맛집]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정말 다행인 "서울 왕돈까스" 적극추천! (배달가능)

by M.Archive 2019. 4. 4.
반응형

안녕하세요, 기억저장소입니다.

 

이번에 포스티할 내용은 부산에서 정말 손꼽을 정도로 맛있는 돈까스집중에 돈까스집. 

 

" 서울왕돈까스 "   입니다.

 

간판이름이 부산과는 어울리지 않죠? 

 

하지만 왕돈까스의 맛은 우리 입맛과 어울리다 못해 계속 찾아오고 싶은 그런 맛입니다 :)

 

요즘은 흔히 돈까스라고 하면 예전과는 달리 치즈도 올라가고 튀김옷도 달라져서 덜느끼하며 바삭하는 등

 

정말 다양하게 체인점이 내놓고 있는데요 :)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바로 " 서울왕돈까스 " 는 요즘 나오는 돈까스들과는 달리 

 

한국식 돈까스의 기본적인 기본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바로 그런 맛을 가지고 있는 음식입니다.

 

 

없어져선 안될 서울왕돈까스

 

그러면 이 " 서울왕돈까스 " 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 

 

 

 

 

 

 

 

 

제가 소개한  " 서울왕돈까스 " 의 위치는 바로 여기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부산 1호선인 교대역이 가깝습니다. 버스는 저도 잘... =ㅅ=;

 

가게의 전화번호는 051-853-0889, 051-851-7882  

 

아쉽게도 여기 서울왕돈까스의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않아서 불편했습니다만

 

맛집의 음식을 생각한다면 그정도의 불편함을 감수 할 수 있죠.

 

참고로 가게의 위치가 왕복4차선길에 중앙대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 

 

주차를 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도상에서 보이는 "거제1치안센터와 서울왕돈까스"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 위치한 주차장을 이용해서 식사를 하러 갔네요 :)

 

 

 

 

가게의 첫 주문시간과 마지막의 주문시간이 나와있습니다.

 

첫 주문 : 오전 11시

 

마지막 주문 : 오후 8시

 

가게의 입구앞에 보면 주문이 가능한 시간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시간대는 보통 점심시간에 맞추어 장사를 시작하는 가게들과 같이 11시쯤 시작을 하네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가 조금 넘은터라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게 한테이블 빼고는 모두 앉아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기다리다가 먹어야 했을뻔 했네요 :)

 

 

 

서울왕돈까스의 메뉴판입니다. 

 

다소 독특한 메뉴가 두개가 보이죠 ? :)

 

원래 이 가게는 두종류의 돈까스를 팔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부어먹는 돈까스부어진 돈까스.

 

돈까스의 튀김이 눅눅해지는냐 바삭한 상태를 유지하느냐 손님의 취향에 맞춘 두 메뉴였죠.

 

정말 오랜만에 왔더니 추가로 생선까스와 치즈돈까스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새로 나온 메뉴인 치즈돈까스를 선택해봤네요 :)

 

 

 

여기 서울왕돈까스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고전 그대로의 돈까스집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 돈까스집에 가면 스프를 먼저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 :)

 

저 상아색의 스프에 후추를 살짝 뿌려서 먹으면 어린시절 돈까스 먹던 집에서 먹었던 옛 향수가 느껴집니다.

 

요즘은 이렇게 식사를 하기전에 에피타이저식으로 스프를 주는 곳은 잘 없죠 :)

 

 

많은 이들이 다녀간 서울왕돈까스에는 유명인의 사인들도 보였다.

 

 

 

 

 

같이 온 지인이 선택한 메뉴인 부어먹는 돈까스입니다.

 

돈까스의 튀김옷이 덜 바삭해야 입안에 생채기가 생기지 않으니 부어진 돈까스를 드신다더군요 ㅎㅎ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합니다 :) 

 

맛있게 드세요 ^^

 

 

돈까스를 시키면 공통적인 반찬은 피클, 콘옥수수, 양배추샐러드 그리고 구운 버섯입니다.

 

반찬중에 조금 독특한 반찬이 함께하고 있죠? :)

 

구운버섯은 어느돈까스집을 가봐도 찾아보기 힘든데, 여기 서울왕돈까스는 구운버섯도 함께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버섯이 있잖아요.. 돈까스만큼 맛있습니다.

 

약간 소금간이 들어간게 씹으면 버섯의 물기보다는 담백하고 수분끼 덜한 맛으로 돈까스의 반찬으로써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

 

 

 

 

이어서 제가 주문한 돈까스가 나옵니다(?)

 

치즈돈까스를 시켰는데 돈까스 빼곤 먼저 다 나왔더군요, 돈까스 집에서 돈까스를 까먹고

 

안주진 않았을 것이고.. 돈까스만 따로 주는 모양이었습니다.

 

기왕이면 밥과 같이 한번에 나오는게 좋은데 따로 나오니 더 발을 동동굴려지게 만들더군요 ㅋㅋ

 

그만큼 기대감도 커서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웠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제 치즈돈까스입니다 :)

 

역시나 맛만큼이나 비주얼도 놀라게 만드는군요 ㅎㅎ 

 

보통 모짜렐라 치즈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란 치즈가 뒤섞여 있는 걸 보면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함께 올려진 듯 했습니다. 이렇게 주는데도 잘없죠? ㅎ

 

게다가 오븐에 있다가 나왔는지 그릇이 뜨끈뜨근해서 치즈가 금방 굳어져버리지 않더라구요 :)

 

맛은 두가지 종류의 치즈와 튀김옷을 입은 돈까스의 맛과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시켰던 기본메뉴의 돈까스 소스가 치즈아래를 덮고 있어서 치즈만의

 

느끼한 맛과 함께 달콤한 돈까스의 소스가 입안가득 부담감 없이 메워주더라구요.

 

 

정말 맛있는 서울왕돈까스집.

 

옛 향수가 생각나고 오늘은 퓨전음식보다는 정통을 고수한 돈까스를 먹어보고싶은 분들은

 

이 곳 연산동 " 서울왕돈까스 " 는 어떠실까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