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억저장소입니다.
오늘은 제가 먹어봤던 흰우유중 정말 뇌리를 스치는 맛을 낸 우유를 소개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ㅎ 원래는 흰우유를 잘 마시지 않는 편이지만 우리가 목욕탕을 갔다가
항상 우유로 수분을 보충하면 왠지 더 상쾌해지는 느낌이라서 특별히 우유를 사먹어보게
되었는데 남양에서 나온 3.4 우유가 이렇게 맛있는지 여지껏 모르고 있었네요 :)
우선 편의점에 들러서 250ml 이상의 우유를 찾다보니 눈에 확띄게 들어오는 이 우유!
바로 남양3.4우유였습니다. 더욱이 눈에 띌수 있었던 것은 요즘처럼 컴퓨터로 광고 디자인을
화려하게 해놓는 디자인과는 달리 어딘가 모르게 옛스럽고 구식스러운 이 우유곽이 굉장히
이목을 끌게 되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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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우유를 선택해서 먹어보려다가 바로 이 남양3.4우유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디자인 된 코끼리의 모양이 왠지 엄청 70~80년대스러운 캐릭터 느낌이 아닌가요? ㅎㅎ
게다가 코끼리 아래에는 추억도 맛도 달달한 우유맛이라고 아예 그런 모티브로 디자인한걸
알 수 있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우유 "
그 시절이라고 한다면 언제를 얘기하는 걸까요? :) 아마도 어릴적 초등학교에서 우유를
학생들에게 권장하기 위해 물에 타먹는 우유분말가루가 저는 추억에 떠오르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우유의 표기에는 달달한 맛이라는 글귀도 보여서 거의 확신수준에 이르렀죠
우유의 입구를 열어보니 다른 흰우유들과는 달리 약간 노란색의 빛깔을 띄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잊고 있던 추억속의 바로 그 우유의 색상이 떠오르면서 한모금 마셔보게 되었어요.
차가운 냉장실에 보관되어 있던 우유의 맛이 여타 다른 흰우유와는 다른 맛을 선보이면서
잊고 있던 바로 그 맛이 입안을 감칠맛나게 돌기 시작하더군요 :)
개인적으로는 고소한 맛의 우유를 좋아하지만 이런 신선한 추억속의 남양3.4우유를 접하게
되니 굉장히 감회가 새롭기도 했고 달달한게 입안을 가득 메워주기도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총평 : 남양3.4우유는 300ml 의 우유로 고소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의 연유를 섞은 듯한
우유맛으로 옛날 어린시절 분말가루를 타서 먹는 우유의 맛과 흡사했었습니다 :)
이렇게 오랜만에 달달한 우유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
여러분도 남양 3.4 우유를 근처 편의점에서 샤워나 목욕후 접해보시면 딱 잘어울릴만한
우유라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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