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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Story

[부산/부산대/맛집] 일본인이 운영하는 이색적인 맛집 오키나와키친 추천

by M.Archive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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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점심식사 메뉴를 찾고 계신가요 ? :)


그렇다면 오늘은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오키나와 키친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오늘도 역시 매일 같이 먹던 음식들이 지겨워서


새로운 음식을 찾아나서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찾은 가게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소개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



오키나와키친은 부산대 테라스파크 정문 입구앞에 위치하고 있고 있어요.


부산대지하철역에서 나와 정면으로 한블럭만 앞으로 나가시게 되면


테라스파크라는 큰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이색적인 일식 가게입니다.





참고로 오키나와키친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영업을하며


매주 화요일은 쉰다고 되어있습니다.



밖에 나와있는 간판부터가 뭔가 눈에 확띄는게 


정말 이색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



정면의 모습입니다.


옆의 가게 건물과는 달리 나무로 된 인테리어로 눈에 확 띄며


쉽게 찾으실수 있을거라 생각이드네요 :)



실제로 저도 식사를 하려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바로 이 가게에 눈길과 발길이 멈추게 되었는데


결국 가게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




어느가게에서나 마찬가지로 가게정문에는


모형 음식들로 가격과 함께 진열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오니기리 종류는 2,500원으로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오니기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랫열에는 오니기리를.


윗열에는 덮밥과 면종류가 진열된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실 오니기리하면 오니기리와 이규동이 가장 먼저 생각이나는데


개인적으로는 주로 덮밥을 많이 시켜먹었었거든요 ㅎ


그래서 이번에는 색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던 오니기리와는 모습이 매우 다르죠? :)


가게 상호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오니기리들이 오키나와식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기만해도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게 침이 고이더군요 :)


가게 내부를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오키나와키친의 독특한점이라 한다면...


가게 입구앞에 있는 계산대에서 식사할 메뉴를 먼저 고른 후


선계산을 하고 식사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오늘 저는 이색적인 식사를 하기위해서 한참을 고민하던중 


메뉴를 추천 받아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




조금 더 큰 메뉴판을 보시게되면 


오니기리의 종류는 무려 8가지나 됩니다.


점원분에게 어떤게 괜찮은지 먼저 물어보니


에비타르 오니기리와 츠나포타마 오니기리가 잘나간다고 하더라구요 :)


참고로 에비타르 오니기리는 튀김새우에 타르타르 소스를 얹진 오니기리고


츠나포타마 오니기리는 참치 오니기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점원분들이 음식을 곧 바로 내어줄 수 있는


바(bar)형태로 되어 있었으며 가게 크기가 많이 크진 않다보니


자리도 많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아무도 없던터라 금방 자리를 할 수 있었는데


잠시 후엔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자리가 없어 식사를 못하는 현상까지 생기더라구요 ~_~



주문한 식사를 기다리며 가게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앞서 보실수 있었다시피 나무로 되어있는 인테리어였고


분위기는 어두운 느낌을 컨셉으로 자리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해서 너무 어두운편은 아니라 식사를 하기에 적당히 분위기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게 뒷편에는 일본어로 적힌 그림과 여러가지 일본의 풍경을 


담고 있는 액자도 놓여있어서 마치 일본에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하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이번에는 오키나와 키친의 메뉴판을 열어보았습니다.


여러종류의 오니기리와 덮밥 그리고 일본메뉴에서 빠질수 없는


미소된장국이 있었는데 독특하게도 재첩을 넣어 국물맛을 더욱 시원하게 해주더라구요 :)


참고로 Set메뉴의 세트는 추가시 미소된장국을 주는 세트였습니다.



가게를 이곳저곳 둘러보며 느낀 것은 일반 시중에서는 구매하기 어려운


일본식 맥주들과 라무네 음료수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라무네를 드셔보셨나요? :)


포장된 병뚜껑 부분을 제거하고 나면


동그란 구슬이 있는데 이 구슬을 꾹- 누르게되면


구슬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탄산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럼 탄산주스라는 말이겠죠? :)


맛은 소다맛으로 식전이나 식사중에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잘 어울릴 것만 같았습니다.




캐릭터와 디자인들이 정말 일본가게를 그대로


옮겨둔듯한 느낌으로


식사도 하기전부터 분우기가


입맛을 돋우는 느낌이었네요 :)



손님이 앉는 테이블에는 각종 조미료들과 수저 휴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오니기리를 먹다가 조금 맛이 심심해지면


저 조미료들로 맛을 낼 수가 있겠더라구요 ㅠ


다음번 방문시에는 꼭 ! 저 소스들과 함께 해봐야겠습니다.





" 주문한 오니기리들이 나오다 "






자 ~ 늘 먹던 덮밥류를 제외하고 오니기리만 시킨 모습입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드렸다시피 오니기리의 종류는


에비타르 오니기리와 츠나포타마 오니기리입니다.



조금 더 확대해서 볼까요 ? :)


튀김새우 위에 타르타르 소스가 얹혀진게 정말 비주얼이 고혹적입니다.


맛은 어땠을까요 ? ^^





김밥과 함께 안에는 얇게편 계란과 적당한 사이즈의 스팸구이가 


들어가 있는 형태였는데 같이 간 지인분들의 다른 오니기리를 보니


기본 베이스가 계란과 스팸이 들어간 요리에서  다른 재료들을 첨가하여


음식이름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기본메뉴부터가 충실하니 무엇을 담아도 참 맛있어요.


부산대에서 이색적인 음식을 찾으신다면


바로 오키나와키친을 식사해보시기 바랍니다. 


p.s : 포장도 가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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