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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Story

2019년 쿼터급 바이크 야마하 R3 풀체인지 버전 리뷰

by M.Archive 2019.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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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쿼터급 대세인 야마하 R3 풀체인지 버전을

소개해 보기로 합니다 :) 초기 야마하 R3가 나왔을 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당시 쿼터급에 대한 인지도가 서서히 자리잡혀 나가고 있을때

혼다에서 CBR250R 이 판매 되었고, 가와사키에서는 NINZA250R이

나왔었죠. 하지만 뒤늦게 야마하에서는 250CC의 바이크가 아닌

야마하 R3 라는 이름을 321CC의 타브랜드보다 약 70CC가 더 높은 바이크로 쿼터급 시장에 발을 디뎠습니다.

 

하지만 쿼터급 바이크들이 나온 시장에서 인기를 끌수 있었던 것은 배기량도 배기량이겠지만 디자인이 타브랜드보다 압도적인 이유도 있었습니다. 

야마하 R3

( 풀체인지 이전의 야마하 R3 디자인 )

 

 

위 사진은 초기 R3가 출시 되었을 때의 디자인입니다.

2019년 풀체인지된 야마하 R3의 모습과 견주어봐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혀 디자인이 꿀리지 않는 듯 하네요.

 

 

 

 

 

2019년 풀체인지된 야마하 R3 디자인

 

 

측면

 

 

 

 

블루컬러

 

 

 

 

 

 

 

 

블랙컬러

 

 

 

 

 

 

 

 

화이트 컬러

 

 

 

현재 야마하 모터싸이클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바이크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파츠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전면부. 그 전면부중에서도 헤드라이트와 프런트 카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봅니다.

 

이번에 2019년 야마하 R3의 프런트 디자인은 현재 판매되는 야마하 바이크중 상위 디자인인 R6와 R1을 닮은 디자인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아무래도 현재 출시되는 바이크들과의 디자인을 맞추어 R라인의 공통분모를 만들려는 야마하의 행보가 보여지더군요. 엄밀히 말하자면 2019년 야마하 R3의 디자인중 헤드램프의 위치가 상위 디자인과는 조금 다르긴하지만

비슷한 디자인 라인으로 가려는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현재 2019년 야마하 R3의 출시일은 정확히 공표된 바는 없으나

19년 상반기에는 출시되어 시판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격 역시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울 따름입니다만

 

한국 야마하본사인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현재 이벤트로 재고소진시까지

구형의 R3를 대폭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더군요. 이는 재고 물량이 어느정도 빠지고 나면 신형R3를 판매할 계획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2019년 야마하 신형 R3의 엔진 제원은 어떻게 될까요?

 

 

엔   진 : 321cc 수냉식, DOHC 인라인 트윈 실린더 8 밸브

           보어 X 스트로크 : 68.0mm x 44.1mm

압축비 : 11.2 : 1

기   어 : 6 단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

참   고 : 최고속 구형 대비 약 8km/h 추가증가.

 

역시나 수냉식 엔진에 321CC의 배기량은 기존과 같은 모습입니다만

2019년 야마하 신형 R3의 최고속은 구형 R3보다는 최고속이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하여 바뀐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적 구조로

더욱 높은 속도를 낼 수가 있다고 하는군요 :)

 

 

 

 

디자인에는 라이더들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기는 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2019년 야마하 신형 R3의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한표를 주자면 저는 신형 R3에 한표를 주고싶네요. 

 

 이전의 구형 디자인들은 날렵하고 뾰족한 느낌의 바이크 디자인이었다면

2019년 야마하 신형 R3의 디자인은 전면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기존의 

디자인을 고수했고, 수정된 전면부는 둥글둥글한 형태의 디자인임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2007년 ~ 2013년 판매되었던 혼다의 CBR600RR 2세대 디자인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2019년 신형 야마하 R3에는 아주 낯익은 파츠가 보입니다.

바로 사이드미러인데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파츠같죠 ? :)

 Kr모터스의  코멧계열의 사이드미러와 매우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네요.

 

 

 

 

신형 R3의 타이어 치수는 기존과 동일한 치수입니다.

타이어(앞) 110/70-17M/C 54H / 타이어(뒤) 140/70-17M/C 66H으로

기존과 같은 스펙을 보여주고 있군요. 하지만 여기서 크게 달라질 필요는없다고 생각합니다. 쿼터급 바이크에서는 더 큰 광폭타이어도 더 얇은 타이어도 필요하지가 않거든요. 배기량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이 치수가

쿼터급 바이크를 운행하는데 있어서 최적화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R3의 차대를 직접 본적은 없지만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처음 보게 되었네요. 요즘은 경량화가 우선시 되는 시대인지라 많은 철골의 차대 프레임이 필요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줄이는 추세지요.

 사람들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이크의 경량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내구성에서 봤을 때, 전도시 차대가 버텨주는 강도는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다. 바이크에 있어서는 밸런스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으로 밸런스가 틀어진다면 기분 좋은 라이딩으로 이어지는데 어려움이 있겠죠.

 

 

상부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기름탱크에 라인이 들어가서 한층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야마하의 주력 색상인 파란색과 어우러져 라이더로 하여금 더욱 안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그에 이어서 핸들을 잡아주는 탑브릿지의 형상도 매우 멋드러지네요 :)

 

 

전면부의 모습은 앞서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구형 600RR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왠지 4기통의 소리를 내어줄 것 같지만 이번 야마하 신형 R3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2기통의 바이크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계기판의 모습이네요.

디지털식 계기판으로 주행중 필요한 정보들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끔

화이트톤의 바탕에 검정색 글자들로 이루어져 라이더로 하여금 눈에 피로도가 덜 할것만 같았어요.

 이전의 아날로그식 RPM계기판도 나름 바이크 계기판으로써 훌륭한 모습이었지만 디지털식도 나쁘진 않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기 쉽기 때문이죠. 외형만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내부도 신경쓴 야마하가 라이더에게 주는 계기판의 모습이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또한 전면 서스펜션이 정립식에서 도립식으로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정립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신형 야마하 R#의 도립식의 장점은 노면의 추종성과 강성이 높아서 과격한 코너링과 급격한 하중이 걸리는 스포츠 바이크에 장착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하중과 별개로 강성 확보를 위해 정립식 포크보다는 무거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라이더들이 느낄 수 있는 주행감이 업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신형R3가 가져다줄 라이딩 쾌감이 굉장히 궁금해지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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