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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Story

Yamaha Tmax DX 엔진오일, 오일필터 자가교체기 ( 야마하 티맥스DX )

by M.Archive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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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억저장소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주제는 야마하 티맥스DX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필터 자가 교체기 입니다.


티맥스를 구매한게 2018. 05. 07 이니 지금까지 딱 8개월 정도 소유했네요.


다른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바이크 바꾸는 주기가 짧다보니


그동안 바이크를 타왔던 것중 세번째로 오래된 바이크가 되겠습니다.


=ㅅ=; 


1위 CBR650F


2위 코멧250R


3위 티맥스DX


이외에도 다른 많은 바이크들이 거쳐갔지만 혼자서 엔진오일을 갈아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바이크에 대해서 애정을 주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ㅎㅎ


티맥스DX 엔진오일필터


많은 거쳐갔던 바이크들중에선


Yamaha 바이크는 처음이기에 부품을 어떻게 공수할까가


저의 첫번째 관문이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쇼핑몰에 뜨는 물건을 사도 됐겠지만


배송비용이 약 3,000원 정도 더 추가가 되다보니


비용을 아끼고자 방법을 모색하던 중


바이킹넷에서 직접 가서 공수해오는 방법밖엔 없더라구요.


조금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리하여 엔진오일필터는 센터에 직접가서 구매했죠.





인터넷으로 주문한 엔진오일


엔진오일필터는 직접 구매를 했고..


엔진오일은 직접가서 구매하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다고 판단되서 택배로 티맥스DX 엔진오일을 구매했습니다.


" 쉘 어드밴스 100% 합성유 "


사실 저는 쉘을 써본적이 없습니다만..


많은 사이트에서 사용한 후기를 접해봤을 때, 


괜찮은 오일이라는 평이 있어서 한번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계속 사용할지말지는 바이크를 타면서 느껴봐야겠죠 :)







" 첫 엔진오일 & 오일필터 교체 "




택배로 주문받은 쉘 어드밴스가 나왔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로고가  좀 촌스런.... 느낌도 있네요.


그래도 뭐 제 성능만 훌륭히 발휘해주면 되겠죠 =ㅅ=.


쉘 엔진오일 3통의 늠름한 모습.


조금만 검색해시면 아시겠지만


티맥스DX의 엔진오일 교체시 오일 주입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엔진오일 '만' 교환시 :  2.6L 


                 엔진오일 '과' 필터를 같이 교환시 :  2.9L 




자, 그러면 얼마나 넣어야할지를 알았다면 


오일과 필터를 교체할 때, 어떤게 필요한지도 알아야겠죠.



준비물 : 엔진오일 3통, 엔진오일필터 1개, 소켓렌치, 

17mm소켓알, 오일필터 라쳇, 오일을 받을 3L 이상의 빈통, , 장갑, 그리고 오일 주유 깔대기



저는 저 준비물들을 모두 챙겼을까요? :)


아쉽게도 오토바이 오일 주유 깔대기는 깜빡하고 챙기지 못했습니다 :(


어떻게 보면 정확한 주입을 위해 가장 필요한 물품인데 말이죠.. 





티맥스DX의 오일이 빠지는 육각볼트는 17mm 소켓렌치로


볼트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항상 나사를 풀어낼 때는 ' 시계 반대방향 ' 으로


나사를 조이실 때는 ' 시계 방향 ' 으로 조이시면 됩니다.


오늘 오일을 받을 통으로는 분리수거함에 흔히 볼수 있는 까나리액젓(?) 통이 준비됐다.


오일을 받는 통을 따로 구매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저 통으로 오일을 받으시면 충분하죠.


분리수거함에 플라스틱류에 있는 통을 하나 가져와서 담아줍니다.


물론 폐유를 처리할 시, 보관되야할 뚜껑도 있었습니다.


오일 빼내는 중.


필터 제거


당연하겠지만 저 필터도 제거하면 제법 오일이 나옵니다.


그래서 오일필터를 같이 교환하면 0.3L가 더 들어가는거겠죠.


(왼)기존필터, (우)새필터


자 이번엔 분해의 역순으로


새로운 오일필터를 장착해주도록 합시다.


새오일필터 장착


잔유 제거중


보통은 센터에서 오일을 교체할 때, 남은 잔유를 제거 안하고 다량의 오일이


빠지자마자 볼트를 체결하곤 하는데, 저는 남은 폐오일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서


바이크를 기울여 남은 오일을 마저 빼주곤 합니다.


조금 위험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이드스탠드를 다시 올리고 


바이크가 제 힘으로도 쓰러지지 않을 만큼까지 기울여서 오일을 빼내면


오일이 그 여러분이 생각한것 그 이상으로 많이 빠지는걸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볼트를 체결해서 오일을 주입하죠.


힘겹게 오일을 주입중


오일 깔대기를 따로 준비하지 못해서


근처 마트에 판매하는 깔대기를 구매해 대어보니 티맥스의 바디 카울이


너무 옆으로 튀어나와 닿지를 않더군요 =ㅅ=;


어찌 주입할까 고민하다가 분리수거함의 생수통을 잘라 만든 임시 깔대기를 준비해


오일을 2.9L 주입했습니다.


다사다난한 첫 오일&필터 교체기였네요 ^^;


어렵사리 오일과 필터를 교체해서 다음번 교체할 때는 손쉽게 교체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 주입한 새로 사용해보는 쉘오일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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