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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Story

2019 야마하 오토바이 티맥스 DX에 관한 리뷰(스쿠터)

by M.Archive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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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오토바이인 티맥스에 대해서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여기 2019년 버전인 흰색과 같은 밝은 계열에 속하는 실버 색상의 티맥스는 어떠신가요? 티맥스의 경우 약 1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빅스쿠터계의 가장 유명한 스쿠터중의 스쿠터입니다. 오랜시간이 지난만큼 각 세대별로 거쳐가면서 진화하고 또 진화하여 지금 현재 2019년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스쿠터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미 엔진의 정숙성은 정평이 나있고 내구성, 안정성 역시도 오랜시간이 흐른만큼 완성도가 뛰어난 바이크이기도 하죠.

현재 제가 운행중에 있는 이 야마하 오토바이인 티맥스DX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고 알아보고자 합니다. 실제로 제가 운행중에 있는 바이크인 이 티맥스DX 스쿠터는 2017년도부터 가장 최근 세대의 바이크이며 2019년에 출시된 야마하 오토바이 티맥스DX는 색상만을 달리한채로 엔진 및 외관은 동일한 상태로 출시되어오고 있습니다.

 

 

1. 스포츠성을 지닌 맥시스쿠터는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할까?

 

야마하 오토바이 티맥스DX 같은 경우 스쿠터중에서도 세분화되어 맥시스쿠터로써 분류됩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해서 아주 큰 스쿠터라고 보시면 되는데 일반적인 스쿠터에 비해서 배기량도 마력도 크기도 매우 큰 편에 속하는 오토바이여서 일상생활에 사용이 어렵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하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8년 5월경에 구매하여 지금까지 타온바로써는 도심이나 도심외각을 나가서도 어울리는 오토바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진속에서도 나와있지만 야마하 오토바이 티맥스DX는 정체가 심한 도심속에서도 높은 배기량과 높은 마력을 이용하여 상당히 경쾌한 주행을 이끌어내기엔 충분합니다. 그리고 수동변속의 다른 바이크들과는 달리 자동변속에 속하는 스쿠터계열이기 때문에 주행에 있어서도 상당히 편안함을 자아내고 있죠.

 

 

 

개인적으로 이 야마하 오토바이 티맥스DX를 구매한 것이 평일엔 직장을 다니다가 주말에는 한번씩 스트레스를 풀고자 구매했던게 컸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이틀 지나면서 이 티맥스DX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경쾌한 주행과 편안함을 동반한 오토바이임을 알게된 이후부터는 한번씩 출퇴근용 바이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야마하 오토바이 티맥스DX의 제원은 어떨까?

 

어떻게 보면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지 않을까? 라는 대목이기도한 제원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최대출력 : 46.0ps/6,750rpm / 보어x스트로크 : 68x73mm

최대토크 : 5.4kg/m/5,250rpm / 압축비 : 10.9 : 1

 

 

이라는 제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치로만 봐선 감이 오기가 조금 힘드실 수 있으실텐데... 굳이 비교하여 설명을 들자면 가장 대중적인 오토바이중의 하나인 SYM사의 보이져125와 비교해보자면...

 

최대출력 : 13.0ps/9,000rpm /  최대토크 : 1.05kg/m/7,000rpm

 

정도 되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출력에서는 약 3배가 넘는 수치를 지녔고, 토크에서는 5배가 넘는 토크를 지녔습니다. 물론 배기량의 차이가 약 4배가 넘는 차이 때문에 힘과 스피드에 있어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일반인이 바이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보이져라고 한다면 누구든지 쉽게 알고 있을만한 인기있는 스쿠터종이라 비교를 해봤습니다. 어떤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 :)

 

 

 

3. 압도적인 디자인에 또 한번 시선을 끌다.

 

티맥스DX의 장점 중에 하나는 굉장히 빼어난 외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부분에 의해 굉장히 크게 끌렸던 것도 있죠. 특히 제가 가장 후하게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일반적인 바이크들은 헤드라이트가 한개인 경우가 많은데 두개인 경우라 하더라도 그렇게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의 경우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관여되지만요.. 하지만 티맥스DX의 경우 날렵하고 매서운 눈매를 따라서 바디카울과 그 뒤로 이어지는 시트라인 그리고 리어카울까지의 외관까지가 통일성있게 덩치가 큰 바이크긴 하지만 날렵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 하나 추가적인 멋을 더해준다라하면 배기라인의 형태가 전체적인 외형라인을 따라서 각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날렵해보이며 스포츠성을 드러내는데 일조하고 있지않나 라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이 모든 디자인이 바이크를 선택하게 하는데 있어서 갈팡질팡하게 하는 걱정을 시원하게 덜어준 것 같기도 합니다.

 

 

 

 

 

4. 스포츠성과 편의성을 더하다.

 

 

- 열선시트

이번 야마하 티맥스DX의 경우 편의성 장치가 대폭 추가되었습니다. 다소 독특하긴하지만 후면부터 편의성이 추가된 것을 설명드리자면 운전자의 시트아래에 열선 그립이 추가되어 차가운 날씨속에서도 라이더로 하여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외부에 사람이 노출된 오토바이에 왠 열선이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열선시트의 능력은 차가운 한겨울 속에서도 톡톡한 효과를 뽐내어 줍니다. 단순히 열선을 키고 끌수 있을뿐만 아니라 히팅되는 열의 강도까지 3가지 단계로 조절하여 온도를 높였다가 내릴 수도 있죠. 차가운 날씨속에서도 사용해본바 그냥 겉멋으로 달린게 아닌 실용적인 능력이 뛰어날만큼 열의 강도가 좋아서 오토바이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으로 더욱이 편한 라이딩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열선그립

열선시트에 이어서 라이더의 손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열선그립의 기능까지 추가되어져 나왔습니다. 이 역시도 3가지 단계로 온도를 올리고 내릴 수 있으며, 어떻게 보면 달리는 중 가장 바람을 많이 받는 부위인 손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전해져 오는 느낌이 상당히 전도율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손으로 잡는 그립부위만 따뜻하지 손등이나 손가락의 등부분까지는 따뜻하진 못해요. 그래도 차가운 날씨속에서 손이 얼어 움직임이 둔해지는 상황까지 오진 않을정도로 열선그립의 능력은 뛰어나 역시나 편안한 주행을 유지하기엔 충분합니다.

 

 

 

- 윈드쉴드의 자동 상하조절

 

세대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바이크임을 증명해주는 파츠가 또 한군데 있습니다. 바로 윈드쉴드인데요, 이 윈드쉴드가 하는 역할은 티맥스DX가 달리면서 마주오는 바람을 갈라 라이더로 하여금 피로감을 덜 느껴지게 해주고 달려 나가는데 있어서 바람의 저항을 이겨내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스쿠터들은 윈드스크린(=윈드쉴드)의 고정 및 길이가 짧은 상태로 출시가 되기 때문에 조절을 할 수 있다더라도 나사를 풀고 조이거나 새로운 윈드스크린을 장착해야만 마주오는 바람을 최소화 시킬 수 있죠. 하지만 이번 티맥스DX에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버튼으로 간단히 조작 가능한 윈드스크린의 상하조절이 가능해져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이 쉴드를 버튼으로 올려 맞바람을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바람을 가르며 라이딩하고 싶을땐 스크린을 다시 내려서 주행도 가능하게 되었죠.

이전 년식들의 티맥스들 경우 스크린의 상하조절 기능이 없어서 편의성 부분이 조금 뒤쳐진다라면 이번 티맥스DX에서는 편의성 능력이 대폭 개선된 부분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더 이상 크루즈모드는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년식의 자동차들은 고속주행 및 일정속도를 유지할 때 사용하는 크루즈 컨트럴 모드라는게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크루즈컨트럴은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죠. 이번 세대의 티맥스DX에는 크루즈 컨트롤 모드가 추가되어 시속 4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시, 셋팅가능하게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이 아니고서야 신호를 많이 받는 일반국도나 일반도로에서 달릴 수 밖에 없는 오토바이들이 무슨 크루즈컨트롤 모드가 필요하겠느냐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요즘은 7번 국도나 39번 국도와 같은 길이가 긴 국도 또는 바이크가 진입가능한 고속화 국도에서는 이 크루즈 컨트롤모드가 굉장한 진가를 발휘합니다.

바이크의 특성상 손으로 잡고 있는 그립인 스로틀을 잡고 손목으로 비틀어줘야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행시 손목에 대한 부담감은 필연적으로 올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자동차 역시도 마찬가지죠. 길이가 긴 국도나 고속도로에서는 지속적으로 악셀패들을 밟고 있어야 주행이 가능하지만 이런 수고스러움을 크루즈 컨트롤 모드로 대신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피로감을 덜어내주게 되죠. 이런 실제 도로여건에서 봤었을 때 바이크에 있어서 크루즈 컨트럴 모드는 더 이상 사치가 아니게 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크루즈모드에서 속도를 2km/h 단위로 버튼을 눌러 속도 조절이 가능한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추가하였습니다.

 

 

 

 

 

6. 스포츠성과 편의성 외에도 추가된 부분이 있을까?

 

위 글들에서 소개드렸던 편의성 부분도 편의성 부분이지만 바이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달리기 성능이라 생각됩니다. 이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주행성능에 대한 재미까지 덧붙여진 점은 이번 티맥스DX에서의 가장 큰 백미가 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바로 2가지 주행모드의 변환입니다.

고가라인의 바이크들의 가장 큰 특징이라한다면 주행성능이 탁월한 것도 있겠지만 이런 주행성능을 내 입맛에 맞게 상황에 맞게 바꾸어줄 수 있는 능력까지도 곁들여진다는 점이죠. 크게는 S모드와 T모드로 나뉘어집니다.

 

 

S모드는 쉽게 추측가능하게 SPORTS모드를 뜻하는 약자이고 T모드는 TOURING모드를 뜻하는 약자입니다. 이 두 기능들은 바이크의 출력과 스로틀의 감도에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먼저 스포츠모드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운전자가 스로틀을 개방했었을시 티맥스DX가 반응하고 튕겨져 나가는 힘이 굉장히 즉각적이게 변하고 강하게 표출됩니다. 말그대로 경쾌한 주행이 가능해지며 거침없는 토크로 운전자에게 상당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죠.

 

T모드는 투어링 모드로 운전자로 하여금 운전에 있어서 피로감을 덜 느껴지게 해주는 모드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예전의 티맥스들이 스포츠성과 달리기 성능에만 집중했다면 이번 세대의 티맥스DX는 안락한 주행에도 신경을 쓴 부분이 여러군데서 엿볼 수 있는데, 그런 부분중 하나가 바로 T모드입니다.

 

티맥스의 T모드의 느낌을 짧게 말씀 드리자면 스로틀을 급작스래 전개해도 뒤로 당겨지는 듯한 느낌을 S모드와는 달리 매우 부드럽게 나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거리 투어나 편안한 주행을 원할 때 사용하면 좋을 주행모드로 저 역시도 간혹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을 원할 때는 T모드를 이용한 라이딩을 하기도 하죠.

 

이상 티맥스DX의 리뷰를 모두 마치며 더 나은 바이크를 선택하시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YAMAHA TMAX DX REVIEW / 야마하 티맥스DX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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