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Story

양산 물금 원유로 스페셜티! 테이크 아웃 카페가 생겼습니다.

by M.Archive 2020. 3. 28.
반응형

요즘 양산 물금쪽은 상당히 많은 카페들로 줄지어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인근에 카페라고 떠올리면 생각나는 곳들만 대략 6군데쯤은 되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점점 음식점들보다 카페가 더많이 생겨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ㅋㅋ 양산 물금에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인근에 원동의 매화축제나 황산공원의 축제, 그리고 부산에서부터 시작되는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의 두번째 코스로 거쳐가는 곳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는데요. 

 

 

주말이 시작되고나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기위해서거나 황산공원의 주변 즐길거리들을 즐기게 많아서 많은 인파들이 몰려오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카페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바로 '원유로 스페셜티' 라는 카페입니다. 사실 이 브랜드는 처음 접하는 카페 브랜드라서 커피를 사먹으러 나왔다가 파란색과 흰색의 디자인이 어우러진 귀염스러운 카페의 외관이 눈에 이끌려 가봤습니다.

 

1. 위치

 

원유로 스페셜티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1길 12 103호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1길12 103호

영업시간 : 평일 08:00~20:00(가게 홍보차 때문인지 주말에도 영업을 하고 있네요?)

 

 

2. 원유로 스페셜티 간판

 

 

서두에서 말씀드렸던 외관의 풍경입니다. 1유로의 이름이 걸린 간판이 흰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눈에 띄네요 :) 요즘은 카페들은 어둑어둑한 배경이나 간판의 모습이 보이는 것에 반해 원유로 스페셜티는 조금 밝은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직접 구경해보니 눈에 띄기도 훨씬 잘 띄고 좋은 것 같았습니다.

 

 

원유로 스페셜티 카페도 역시 다른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저는 밖에서 주문하며 안을 살짝 들여다봤는데 테이크아웃 전문점 치고는 안의 내부도 상당히 넓게 잘 인테리어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역시 이런 곳은 테이크아웃 하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았습니다.

 

 

외부 전경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2020년 3월말일까지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원유로 스페셜티의 입구에 자그마한 조형물이 있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탁자와 의자였네요. 잠깐 앉아서 기다릴때는 여기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원유로 스페셜티 카페의 이미지와 비슷하게 탁자도 의자도 역시 귀염귀염하더군요 :)

 

2. 어떤 메뉴를 선택할 수 있을까?

 

 

어떤 메뉴를 팔고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위해서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크게는 종류가 아메리카노, 에이드, 라떼, 티를 팔고 있었는데 많은 메뉴가 있진 않아도 딱 필요한 적당량의 메뉴판이 들어서 있어서 보기좋았습니다.

 

 

특히 신기한 것은 커피의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던 점인데, 두종류가 있더군요.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와 탄자니아 아루샤라는 원두였습니다. 각각 앞에서부터 #초콜릿, #포도 그리고 #감, #건자두의 맛이 가미된 듯한 커피였던 것 같네요. 저는 감과 건자두가 가미된 커피를 주문했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둘러봤는데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있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원유로 스페셜티 카페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새로운 카페가 생기더라도 특출난게 없으면 원래 가던 곳을 가지, 잘 안가보게 되잖아요? 이런 면에서 이번 원유로 스페셜티 카페의 무료제공 이벤트는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았습니다.

 

 

내부에는 커피와 함께 판매를 하던 빵들이 있었는데 이미 판매가 완료되버린 메뉴도 있더군요. 저도 저게 먹어보고 싶었었는데 앞에서 사가버려 못사게된... ㅠㅠ 다음번에는 꼭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양산 물금의 또 다른 이색카페 원유로 스페셜티 카페를 둘러보았는데요, 다소 독특한 원두를 선택해서 먹어 볼 수 있었던 좋은 카페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감과 건자두향이 가미된 커피를 먹어보니 향이 그리 진하진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다른 원두를 선택해서 먹어봐야겠네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