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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Story

양산 물금 수제버거 맛집 왓더버거 리뷰

by M.Archive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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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으로 뭘 먹을까 동생과 고민하다가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이런 버거를 먹어보려다보니 평소에 한번씩 먹기도 했고 좀 더 색다른게 없을까 생각하던 중, 양산 물금에 맛집으로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들어봤던 기억에 검색을 해보니 왓더버거가 기억나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죠 :) 그리고 주변 지인분들이 먹어보고 정말 맛있다고 하기도 했고 정말 평이 안좋던 사람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 저녁은 왓더버거로 결정!

 

1. 주소

 

양산 물금의 수제버거 존맛탱 맛집 왓더버거

 

왓더버거는 경남 양산 물금읍 백호2길 17-10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21시까지라고 되어있긴하나 보통 오후 8시30분쯤 되면 재료 소진으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재료가 소진되서 마감될 정도니 어느정도 인기인지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2. 메뉴판

왓더버거 메뉴판

수제버거 가격은 6,000원부터 시작해서 종류는 5가지정도 있네요.

저는 보통 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가면 처음갈땐 무조건 기본을 먹어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맛집의 음식은 기본이 베이스로 된 상태에서 파생되어 맛난 음식들이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메인 메뉴중에 메인 메뉴인 가장 기본이 되느니 왓더버거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3. 왓더버거 구성품에는 어떻게 되있을까?

양산 물금 왓더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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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쐴겸 겸사겸사해서 포장주문을 해온 왓더버거 셋트입니다. 기본적인 메뉴 구성품으로는 코카콜라 1캔, 수제버거, 감자튀김, 토마토케찹 1봉, 콘샐러드 1개 이렇게 들어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콘샐러드를 정말 좋아하는데, 안에는 게맛살? 슬라이스 조각이 또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노란 옥수수가 참 맛나보입니다.

왓더버거에서 포장해온 포장지를 뜯어 봅니다. 토마토케찹은 콘샐러드 뚜껑 위에 뿌리는 걸로 했습니다. 센스있죠? 감자는 수제버거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의 감자튀김 모양인데 맛은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그런 맛의 느낌이 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4. 왓더버거의 기본 메뉴인 햄버거 내부를 살펴보자.

 

구성은 일반 수제버거들과 비슷합니다. 토마토, 구운양파, 치즈, 고기패티, 양상추 이렇게 들어가고 왓더버거만의 특제소스가 들어가네요. 따뜻한 햄버거 재료들 속에서 적당히 데워진 토마토의 식감이 제법 맛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에 왓더버거에서 가장 기본메뉴인 왓더버거 셋트를 주문할 때 추가로 넣은 구성품들이 있습니다. 메뉴판에서도 보실 수 있다시피 몇가지 재료추가가 가능한데 패티하고 치즈를 하나씩 더 추가를 했죠. 고기패티와 진한 치즈의 향을 조금 더 깊게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패티가 두장이 들어가다보니 수제버거 내부의 열기가 더 강해져서 치즈가 패티에 잘 녹아 내려앉아있네요. 정말 비주얼 좋지 않나요? :)

어떤 각도로 찍어보아도 비주얼 좋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두터운 패티와 각종 야채 재료들의 조화가 정말 잘 맞아서 든든한 저녁 한끼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네요 :)

 

5. 맛평

 

왓더버거의 첫 시식 맛평을 해보자면 조금 독특한 수제버거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눈을 볼 수 있는 구성품으로는 별다른 수제버거와 달라보이진 않는데, 음식은 역시 맛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

 

두꺼운 수제버거를 살짝 눌러잡아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맛은 바로 단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곱씹어 맛을 느껴보니 이 단맛이 패티나 수제버거 소스에서 나는 맛이 아닌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바로 겉 빵에서 달달한 무언가 다른 소스가 가미되어 식감을 돋우어 주는게 있더군요.

 

그런 단맛을 가장 먼저하여 고기의 육즙과 함께 섞여 나오는 치즈의 풍성한 고소함과 양파 그리고 토마토의 적당한 상큼한 맛들이 어우러져서 여러사람들의 탄사를 자아내게 하고 맛있는 맛집으로 추천해주는 그런 수제버거집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기본 메인메뉴는 이정도로 맛있었으니 다음번에는 다른 버거들을 먹어봐도 후회없이 정말 맛있게 먹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왓더버거를 가보지 않으신 분들이나 양산에 들러 맛난 간식거리를 파는 맛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여기 물금의 수제버거집인 왓더버거를 강력히 추천해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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