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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

[부산/여행] 바다 위의 절, 부산 기장의 해동용궁사를 가다. 안녕하세요. 기억저장소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여행지는 바로 바다위에 있는 절, 해동용궁사입니다.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공민왕의 왕사였던 혜근이 창건한 절로 보문사라 하였다가 후에 임진왜란로 소실되었다가 정암이 부임하여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던중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고 해동용궁사라 이름을 바꾸게 된 절입니다. 역사가 깊은 절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깊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내방하여 관람해 이목을 끌었네요. 저는 용띠이기 때문에 이 곳에 잠시 머물러 마음속으로 잘되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이 곳에 독특한 것이 있다면 다른 사찰의 석탑과 목적이 다른 석탑이 있는데요. 바로 이 석탑입니다. 이 교통안전탑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도드리고 사진을.. 2018. 12. 4.
경주여행 - 교촌마을, 교리김밥, 산책로 안녕하세요, 기억저장소입니다. 전날 밤, 경주의 멋진 야경투어를 마치고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맑은 날씨를 맞이한 경주의 아름다운 광경에 발길이 잡힙니다. 전날 묵었던 휴&락 오토캠핑장에서 그리멀지 않은 위치에는 " 교촌마을 "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교촌마을이란 이름을 들었을 때는 제일 처음 생각난 것이 당황스럽게도 교촌치킨이었는데.. ;;; 이 교촌치킨과 연관된 곳인줄 알았던 장소는 제가 생각했던 치킨집과는 전혀 무관한 곳이더군요.. 부끄럽습니다. 하하 =ㅅ=;; Tip ! : 교촌마을의 정문 입구 맞은 편엔 넓은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시는데는 크게 걱정할 일은 없지 싶네요. 단, 조금 이른 시간(09시~11시 사이)에는 가셔야지만 넓은 주차장을 조금은 편히 이용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왜.. 2018. 11. 25.
12월 겨울에 떠나는 7번 국도 여행 - 2부 - " 12월 겨울에 떠나는 7번 국도 여행 " - 2부 - 커튼사이로 비치는 푸르스름한 빛에 눈이 부셔 동해안 여행길의 두번째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떼우기 위해서 검색을 했지만 근처에 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지못해서 여기로 왔네요. 아침도 해결했고 다시 저희는 7번 국도의 북쪽을 향해 방향을 잡고 차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잘 포장된 7번 국도로 이어지는 멋진 풍경들은 쉴새없이 이어지다 다시 맑은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더 올라가면 갈수록 보여지는 동해안 바닷물은 너무도 맑고 푸르러서 잠시 멈추고 7번 국도와 어우러진 주변 경관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감상에 젖었네요. " 망양휴게소에서의 휴식 " 영덕을 지나서 울진군에 조금 못미쳐 있는 망양휴게소에 잠시 쉬었다가 가기로 합니다.. 2018. 11. 10.
12월 겨울에 떠나는 7번 국도 여행 - 1부 - " 12월 겨울에 떠나는 7번 국도 여행 " - 1부 - " 겨울 바다 " 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으신가요? 저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속초바다입니다. 한번도 가보진 못했지만 운치와 낭만이 느껴지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죠.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겨울 바다의 향취를 느껴보기 위해 휴가를 내고 겨울 바다를 구경하러 친구와 도시속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배좀 채우구요....=ㅅ=;; " 모이라돈까스 " 친구와 자동차로 이동하던 중 언양에 홀로 외로이 있는 친구를 만나 같이 점심을 먹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 친구는 같이 동참하지 못했죠.. ㅎㅎ 이곳 모이라돈가스의 독특한 점이 있다하면 주문한 메뉴를 다 먹으면 돈가스를 리필로 줍니다. 하지만 리필로 주는 돈가스는 시킨 메뉴를 주.. 201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