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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Story

아반떼 cn7 제원 디자인 시승후기는?

by M.Archive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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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소형 국산 SUV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스포티지라는 모델이죠. 최근 경유 차량들의 제재도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주변의 지인들의 노후화 경유차량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자체에서 탄소저감장치를 약 40만원 가량 주고 장착을 해야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운전자로 하여금 그닥 달갑지 않은 소식인데 이런 이유를 비롯해서 여러가지의 이유로 차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좀처럼 떨쳐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의 대리점을 자주 들락달락 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요즘 나온 차량들은 겉외관부터 시작해서 내관까지 지금의 제 자동차와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과 기능들로 무장하고 있었네요.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모델을 하나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2020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CN7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처음보는 자동차죠? 바로 2020년형 아반떼 cn7입니다. 과거의 아반떼에 비하면 정말 디자인이 감각적이고 젊은 느낌을 가득품어서 흡사 외제차 못지 않는 그런 디자인을 뽐내주고 있더군요. 오늘은 바로 이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아반떼 cn7에 대해서 저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어떤 기능들로 무장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번 아반떼 cn7은 총 2가지의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1.6가솔린과 1.6LPI 모델인데요. 이 두 아반떼의 가격은 약 200만원도 차이가 납니다. 간단히 두 모델의 제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1. 제원

구분아반떼cn7 1.6 가솔린아반떼cn7 1.6 LPI
엔진형식I4I4
과급방식자연흡기자연흡기
최대출력123hp120hp
최대토크15.7kg.m15.5kg.m
전장4,650mm4,650mm
전폭1,825mm1,825mm
전고1,420mm1,420mm
축거2,720mm2,720mm
공차중량1,185~1,245kg1,220~1,240kg
전륜타이어195~205mm/55~65/15~16inch195~205mm/55~65/15~16inch
후륜타이어195~205mm/55~65/15~16inch195~205mm/55~65/15~16inch
배기량1,598cc1,591cc
연료가솔린LPG
연비14.4km/l (2등급)10.5~10.6km/l (4등급)
승차인원5인승5인승
구동방식전륜구동전륜구동
변속기수동6단, 자동(CVT)자동6단

2. 아반떼cn7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색상들

 

폴라화이트 / 플루이트 메탈 / 아마존 그레이
일렉트릭 쉐도우 / 파이어리 레드 / 팬텀 블랙
라바 오렌지 / 사이버 그레이 / 인텐스 블루

 

이번에 아반떼를 알아보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9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크게 보면 총 4가지의 종류로 흰색, 회색, 검정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볼 수 있습니다만, 비슷해보이지만 서로 다 다른 색상입니다. 위 사진들의 아래에 왼쪽부터 차례대로 색상들을 열거 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제각기 다른 색상들인게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실제로 제가 대리점을 들러서 봤던 생상은 사이버 그레이 색상이었는데 외관과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나이와 소비자 기호도에 따라서 색상들이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20~30대에 인기있는 아반떼 색상이라고 한다면 아마 파이어리 레드, 팬텀블랙, 인텐스 블루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3. 과연 내부 디자인은 어떨까?

 

 

아반떼cn7을 실제로 직접 보고난 후 가장 큰 특징의 좋은 점을 꼽자고 한다면 외부디자인과 내부디자인이 되겠습니다. 사진상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지금 현재 나온 국산차들중에서 내부 계기판 패널과 네비게이션 라인이 일체로 되어있는 형태의 자동차는 몇 안되지 싶네요. 사진상으로 보기엔 이런 모습이 어색할 순 있으나 앉아보면 정말 다릅니다. 운전자를 향해서 패널들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운전석에 앉아있던 저로 하여금 사용하기 편안함과 굉장히 직관적인 느낌을 주어 주행중 간단히 터치하기에 좋다고 생각들게 했습니다.

 

 

 

 

전체적인 전면부 내부 디자인을 보시겠습니다. 사진의 각도가 조금 틀어져 있지만 그걸 감안하고 보더라도 운전자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내부 편의장치들이 조금 운전자의 각도로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터페시아의 형상도 독특한 부분이 있는데요, 기어봉의 우측편에 보조좌석의 동승자로 하여금 내부 칸막이가 만들어져 있는 모습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아반떼cn7의 센터페시아 보호대 부분은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앉아봤을 때 운전하는데 있어서 방해되는 요소없이 안정적인 운전을 할 수 있겠다는 안정감이 들긴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편의성으로 봤을 때 칸막이 부분이 동승자를 불편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반떼cn7 센터페시아쪽에서 바라본 좌우 전경입니다. 앞서 윗 사진에서 참고하실 수 있었다시피 계기판부터 시작되는 일자형의 느낌이 보조좌석인 동승자 좌석의 윗 대시보드까지 라인이 이어져 있어서 일체감있는 넓은 형태의 모습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공조시스템 윗라인의 일자라인이 그 모습을 더욱 통일감있게 완성시켜주는 모습이 더 이상 국산자동차가 세련되지 못하다라는 인식을 벗어던지기에 충분한 디자인 모습을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4. 내친김에 아반떼cn7의 뒷좌석도 앉아보다.

 

 

예전에는 자동차를 구경할 때 운전자 좌석에 앉아보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자동차를 탔을 때 동승자들이 함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운전자 좌석만 앉지 않습니다. 동승자와 뒷좌석도 꼭 필수로 앉아보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뒷편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앉아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동차의 안락함을 주는 요소는 크게 3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방의 동승자 시트부분과 무릎이 닿는지? 그리고 차량의 루프와 머리가 닿는 정도, 시트의 착좌감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아반떼cn7의 경우 뒷좌석까지도 함께 앉아보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차량은 소형 세단이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인 앞열과 뒷열의 거리가 좁은 점을 불편하지 않도록 넓게 설계했던 점이었습니다.

 

 

당일날 옆에 서있던 소나타 센슈어스 모델의 뒷좌석에도 함께 앉아봤었는데 무릎과 앞열 시트의 거리가 약 주먹하나 반쯤 들어갔다고 본다면 이번 신형 아반떼cn7의 앞열과 뒷좌석의 거리는 주먹하나에서 조금 더 공간이 남는 상당히 넓은 공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루프와 머리와의 거리도 제법 적당히 띄워져 있어서 갑갑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었던 것 같네요. 

아반떼cn7 시트는 요즘 메타인 조금 하드하게 셋팅되어져 있었습니다. 너무 푹신한 타입을 선택해도 시간이 지나면 불편해지기 때문에 요즘은 이렇게 자동차 시트에 앉았을 때 어느정도 앉은 자세를 잡아줄 수 있는 형태가 참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5. 그밖의 편의사항

 

 

이번에는 아반떼cn7의 편의사항에 관한 부분입니다. 제가 지금 너무 구형자동차를 타고 있어서 요즘 나오는 신형 자동차들의 다양한 기능이 그저 신기하게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기아, 현대, 삼성, 쉐보레 등의 자동차들의 스펙들을 기웃거리다보면 거의 대부분 비슷한 기능들이 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래의 내용입니다.

 

 

운전석자세 메모리시스템, 전동시트, 하이패스 시스템, 사운드시스템, 좌석 열선시트, 핸들 열선시트 정도가 되겠네요. 상당히 기본적인 부분들이라 이제는 옵션이라고 하기에도 좀 모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더러 신차를 구매할 때 옵션에 뒷좌석은 또 기본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요. 하지만 조금 더 알아보니 신기한 기능들은 더 존재 했습니다.

 

 

바로 어플과 네비게이션이 연동되어 최종목적지를 현대자동차 앱인 블루링크 앱에 자동등록하는 방법이라던지 내 자동차의 위치를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공유를 하는 시스템이라던지 이런 부분은 신기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더군요.

 

한 예로 집에서 가족을 기다리는데 어느정도 위치까지 왔는지 가늠해보아야 할 때가 더러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내 자동차의 위치를 가족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조작을 해주어야하는데 이 현대자동차 블루링크를 통해서 알릴 수 있다보니 정말 편리해진듯 합니다.

 

 

또한 아반떼cn7의 기능중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예전처럼 볼트게이지를 따로 설치한다던지 계기판에서 나오기도하지만 장기간 차량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할 때 아반떼cn7 주행권장 안내메시지를 발송하여 배터리 방전을 알림해준다고도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윗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현대자동차 아반떼cn7

 

예전에는 국산차라고 한다면 외제차에 비해서 상당히 질떨어지고 기능도 많이 없는 그냥 굴러다니는 이동수단 정도로만 생각한 수준이었는데 요즘 국산자동차들이 신형이 나올때마다 항상 눈을 기울이고 귀를 기울여보면 외제차와 그닥 차이가 없다라는 말들이 상당히 지배적입니다. 그만큼 신형 자동차들에 대한 현대차, 기아차 등의 부단한 도전 덕분이었겠지요.

 

그런 덕분에 이번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아반떼cn7이 탄생 할 수 있었던게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비록 몇군데 아쉬운 부분은 보였지만 전체적인면 고려해봤을 때 정말 이 자동차 괜찮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이상 현대자동차 2020년 아반떼cn7에 대한 리뷰 및 생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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