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소개 Story

신형 야마하 R3 쿼터급 바이크로 통학용 레저용으로 추천!

by M.Archive 2020. 1. 23.
반응형

쿼터급 바이크 시장이 열린지도 약 4년째입니다. 첫 시작을 알린 쿼터급 바이크는 바로 가와사키의 닌자300이죠. 닌자 오토바이는 바이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그런 이름의 오토바이입니다. 하지만 매니아층에서만 찾던 기종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진 못했던 것 같네요.

가와사키 닌자300

하지만 이 첫 시작이었던 닌자300을 선두로 이어서 나온 야마하의 야심작 R3가 출시되게 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쿼터급의 시초였던 닌자300이 당시 미들급 중고 바이크와의 가격과 그다지 큰 차이를 두지 못해서 "조금만 더 보태면..." 이라는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보게되었는데, 이러한 이유로 저는 야마하에서 나온 R3를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 예상과는 달리 너무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게 되었죠.

초기 야마하 R3 예상 디자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첫번째 이유를 든다하면 예상 디자인처럼 아주 멋지게 나온 것을 손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 그대로 출시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 시판되고 있던 R3와 크게 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이 사진 말고도 상당히 많은 다른 디자인의 R3도 보였는데 이런 디자인 때문에라도 아마도 세간의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을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주로 디자인입니다. 

2017년 출시 되었을 R3의 모습

 

 

루머처럼 떠돌던 야마하 R3의 디자인이 공표되고 먼저 시판되었던 국가에서의 가격추론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접해졌을 때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하려고 기다리는 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그 이후로도 2017년, 2018년에 이어서 지금까지도 계속 생산되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잠깐 초기 출시의 R3 외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마하 미들급인 R6와 리터급인 R1의 패밀리룩을 한 형상을 가지고 온 R3는 지금껏 나왔던 300CC급 바이크 시장에선 가장 디자인이 독보적이게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그간 많이 팔려왔던 미들급과 리터급 R시리즈 계열의 룩을 많이 가져온 탓도 있겠죠. 낮은 배기량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이렇게 나온다는 것은 정말 야마하의 대단한 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저배기량 라이더분들의 미들급 이상 업그레이드의 고려를 잠시 주춤하게 할 정도로 말이죠.

써클렌즈를 낀 듯한 R3

두번째로 더욱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이 태국산 야마하의 저렴한 부품값이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부품과 인건비의 원가절감이 있었기에 이 가격대의 바이크가 나오는 것이 가능했고 이렇게 착한 가격에 나온 R3의 소모품과 카울 등의 부품들이 추후에 구매를 해도 그렇게 크게 값비싼 상태가 아니었게 되는 결과를 낳았죠. 또 다시 이러한 결과는 쿼터급 시장에 많은 라이더들이 발을 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지자면 착한 가격과 멋진 디자인으로 생산된 R3는 주로 250CC 급을 타던 대학생 라이더들을 많이 낳게되는 역할도 크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제 주변의 동생들도 어떤 바이크를 사고싶으냐고 물어보면 현실적으로 내가 모아서 내가 탈 수 있는 바이크면서도 유지비 및 연비가 좋고 폼도 나는 바이크로는 R3만한게 없다고 얘기하기도 하니까요.

 

이런 인기 초절정의 쿼터급 오토바이인 R3가 2019년을 기점으로 새로 리뉴얼되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커다란 특징 몇가지만 살펴보자면 전면 프런트 카울(앞모습의 헤드라이트가 있는 부분)의 형상이 이전에는 뾰족하고 날렵한 타입이었다면 이번 새로 리뉴얼된 야마하 R3는 전 초기작과는 달리 둥그스런 형태를 띄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번에도 역시 야마하의 R계열의 바이크들과 패밀리룩을 맞춰가려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좌 : 야마하 R1 / 우 : 야마하 R6

 

 

 

 

위 사진을 보시게되면 좌 : 야마하 R1 / 우 : 야마하 R6 로 실제 R3오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둥글고 넙덕한 앞 부분의 디자인 그리고 기름탱크를 따라서 이어진 뒷 라인의 모습은 R6나 R1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격과 배기량의 차이는 엄청나죠.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비슷한 패밀리룩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지 않나요? 

세번째로 인기가 있는 이유를 손꼽자한다면 쿼터급 배기량에서 나올 수 있는 연비와 시내주행에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할 수 있는 출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미들급 배기량을 가진 R6를 타고 있는 저로써는 시내주행시 엔진출력의 50%도 못쓰는데에 반면 300급의 쿼터급이면 엔진회전 영역대를 대부분 사용하며 경쾌한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예상되어지네요. 거기다가 2기통이라는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기통수 및 쿼터급의 배기량에서 나오는 연비는 시내주행이 많은 라이더들에게는 정말 적당한 사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주변 지인 동생들의 1순위로 가지고 싶은 바이크로 R3를 선택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새로워진 야마하 R3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는데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바이크임에는 분명하고 최소한의 기본적인 전자장비인 TCS, ABS를 두루갖추고 있는 몇대 안되는 그런 바이크이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전한 라이딩까지 꾀할 수 있는 돈아깝지 않은 바이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