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5G에 장착된 카메라(망원, 일반, 초광각모드)를 실험 테스트 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갤럭시S10 5G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번에 다뤄볼 내용은 갤럭시S10 5G 모델의 카메라에 대해서 모든 걸 다뤄보고자 합니다. 현재 구매한지는 약 10개월이 흘러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저런 구도와 함께 갤럭시S10 5G에 장착된 모든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해봤는데요, 그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 모델은 갤럭시Note5 였었는데 나름 4G로써의 역할도 잘해내어주어 굉장히 만족을 하고 있었지만 어느땐가부터 카메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조금 더 넓은 화각 조금 더 멀리 있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Cannon800D DSLR을 구매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었더랬죠. 물론 DSLR과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언제 어디서나 내가 찍고 싶을 때 간편히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스펙이 추가된 카메라를 가진 스마트폰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갈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알아보다가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갤럭시S10 5G 스마트폰.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었던 것은 바로 이 카메라였었는데요. 단순히 카메라만을 보고 산 것은 아니었지만 노트5를 약 4년 정도 사용하다보니 지겹기도 하고 성능이 현재 나온 스마트폰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 이끌려서 샀는지 10개월정도 사용한 유저의 리뷰를 해보도록 할게요 :)

 

 

 

1. 갤럭시S10 5G의 카메라 스펙

- 전 면 : 1,000만 화소 / 3D Depth 카메라(ToF)

 

- 전 면 : 1,000만 화소 / 3D Depth 카메라(ToF)

 

- 후 면 : 망원/광각 1,200만 화소 / 초광각 1,600만 화소 3D Depth 카메라(ToF)

 

- 후 면 : 망원/광각 1,200만 화소 / 초광각 1,600만 화소 3D Depth 카메라(ToF)

우선 전후면의 카메라 스펙입니다. 이 정도가 이 갤럭시S10 5G의 카메라 성능인데요, 전면에는 2가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후면부에는 3가지의 망원, 광각,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스펙도 스펙이지만 너무나 딱딱한 이야기를 계속하면 지루하니 실제로 사용한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보도록 할게요 :)

 

 

2. 후면 카메라의 가장 기본적인 모드

Cannon800D DSLR

지금부터 핸드폰 화면과 함께 사진이 찍힌 모습은 모두 DSLR로 찍은 사진들이 되시겠습니다. 우선 갤럭시S10 5G로 구도를 잡고 초점을 맞추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주목해야할 것은 병아리가 보이는 아래에 3가지의 모드인데 나무모양을 하고 있는 그림들을 하나씩 클릭해보시면 카메라의 화각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맨 왼쪽부터는 초광각(카메라의 최대 화각을 이용하여 최대한 넓게 찍는 것), 가운데는 일반모드(중간쯤의 화각으로 생각하면 되겠군요), 맨 오른쪽은 망원모드(사물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찍는 것)입니다. 

샛노란 병아리가 갤럭시S10 5G 일반모드에서는 이렇게 담기는군요. 제법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촬영한 것이라 일반모드라해도 굉장히 가까에서 찍은 것 처럼 보입니다. 사진의 화질은 그냥 일반적인 느낌이네요.

 

3. 후면부 카메라의 초광각 모드

캐논800d

두번째 촬영은 초광각 모드입니다. 위 설명과 마찬가지로 모드의 가장 왼쪽을 선택하여 나무가 3개(?)가 있는 모드로 설정하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갤럭시S10 5G의 화면에는 베개 전체가 다 보이고 물체가 상당히 거리가 있어보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보통 일반 스마트폰의 최대 화각으로 사진을 촬영했을 시 이정도까지의 화각을 뽐내긴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나무3개의 모드인 초광각모드가 가능한 갤럭시S10 5G에서는 베개와 물체를 한눈에 보기 좋게 담을 수가 있습니다. 장점이라한다면 모두 다 보이게끔 찍히는 것이지만 단점이라한다면 약간의 왜곡은 있어 보이는군요. 실제로 갤럭시S10 5G에서는 어떻게 담기는지 확인해 봅시다. 

 

 

갤럭시S10 5G 초광각

DSLR에서 찍힌 화면과는 달리 생각보다 더 넓은 화각으로 사진이 담기는군요. 심지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각도의 다소 너저분한 선풍기 줄과 후줄근한 바닥도 보입니다 =ㅅ=;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찍힌 모습을 현실감있게 삭제하지않고 그대로 올린점 양해바랍니다. 이런 정도의 화각을 풍경이 좋은 멋진 곳에서 사진을 담는다고 생각한다면 일반 스마트폰에서 촬영이 가능한 파노라마샷을 굳이 찍어도 되진 않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파노라마샷이 정말 넓은 현장을 원하는 만큼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좋지만 그만큼 굴곡이 심해져서 사진의 현실성이 떨어지게 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이 갤럭시S10 5G의 초광각모드를 더욱이 가지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4. 전면부 카메라의 망원모드

캐논800d

마지막 전면부 카메라의 망원모드입니다. 망원모드라는 것은 쉽게 생각해서 멀리있는 사물을 굉장히 가까이에서 보는 것처럼 찍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3가지의 모드 중에서 가장 우측편에 위치한 나무가 한그루만 있는 모드를 선택하면 망원모드가 됩니다. 화면상에선 이미 병아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커져버렸군요. 그러면 실제로 갤럭시S10 5G에서는 어떻게 촬영되었는지 보도록 합시다.

 

 

갤럭시S10 5G

캐논DSLR로 촬영한 사진에서 보여주다시피 갤럭시S10 5G에서도 최대한 가까이에서 찍힌 모습으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망원모드로 촬영시 화질 깨짐이 상당히 심할줄 알았는데 이런 것 또한 기술력의 발전으로 화질저하가 그렇게 심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이 망원모드의 활용은 멀리 있는 사물을 촬영할때 사용하게 되면 적당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한 것은 일반 스마트폰도 두 손가락을 이용해서 확대하여 찍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찍었을 경우 화질의 손상이 굉장히 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망원모드로의 촬영은 일반모드에 비해서 아주 약간의 저하는 있어보이나 못봐주겠다 뭐 이런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총평 : 4G시대로 접어든지도 꽤나 시간이 흘러 더 빠른 5G시대가 열린만큼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점에서 저처럼 여행이나 사진 찍길 좋아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여러가지 모드들은 멋진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함께 맛난 음식을 기념 촬영하기에는 더 없이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듭니다. 지금까지 갤럭시S10 5G의 카메라 실험 테스트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