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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Story

DJI 로닌SC 짐벌에 대해서 말하다.

by M.Archive 2019.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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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여행지에 가서 내가 주인공이자 기념을 하기위한 사진을 많이 찍고 현상하여 앨범에 보관 하던 시절이 있었다라 한다면 지금은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현상이 필요없는 파일로 저장하여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보관하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아프리카TV나 카카오TV 및 유튜브가 대세가 되어 개인방송이 활성화가 되고 그 개인 방송에서도 여행, 스포츠, 리뷰 등과 같은 사진과는 다른 촬영기록물을 남기며 조금 더 생동감 있는 영상이 카메라의 사진을 대체하는 시기가 되었죠. 어쩌면 요즘처럼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더 이상 사진으로 무언가를 전달하고 생각하게하며 이해하게 하는 것은 현대인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바쁜 일상중에 잠깐 틈내어 정보를 얻고자 하는데 있어서는 글 보다는 영상을 통하여 얻는 것이 더욱 간편하고 전달력있는 목소리가 되는 것같아 영상을 더 많이 찾고 인기가 있게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것에 대한 반증이라한다면 일반인이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도 굉장히 높은 화소를 자랑하는 렌즈나 다양한 각의 렌즈들이 탑재되어 나오고 있고 덧붙여 동영상 촬영기능에 손떨림방지 기능마저도 들어가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나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한계라 한다면 일반적인 영상이나 사진을 남기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카메라이지 전문적인 카메라는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영상 촬영이나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DSLR, 미러리스, 액션캠 등의 다양한 영상기록장치들이 사용되어지곤 있죠.

그중에서도 오늘 제가 말해보고자 하는 것은 바로 안정적인 영상결과물을 얻기위한 짐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 역시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고 이런 결과물을 볼때마다 아쉬운 점이 항상 들곤 합니다만... 전문적인 영상과 비교해봤을 때 어디서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연구하고 또 연구하는 초보자일 뿐입니다. 최근에는 영상미에 대해서 조금 더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나름의 고책을 했을 때 한가지 발견한 것이 있었는데 영상이 촬영 될 때 화면의 흔들림과 떨림방지를 극대화 시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굉장히 안정적이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쉽게 말해서 떨림이 있어 영상을 보는데 집중하기 어려운 영상보다는 떨림없는 깔끔한 영상이 더 낫겠지요? 그런 중에 제가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DJI 로닌SC 라는 짐벌입니다.

사실 첫 선택은 DJI 로닌SC는 아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이 DJI 로닌SC로 선택하게 된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그렇다면 왜 제가 이 DJI 로닌SC를 선택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휴대성 및 용이성

DJI 로닌SC

타회사 짐벌들 역시 시장스펙에 맞추어 비슷하게 나오긴 하지만 DJI 로닌SC를 선택한 것은 약간의 차이로 스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1kg의 가벼운 무게와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의 합성소재로 무장하고 있는 DJI 로닌SC는 크기 역시 타 브랜드의 짐벌들 보다 무게, 크기, 형태 등이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짐벌들과 비교 했을시 크게 차이가 없어보일진 모르겠지만 특히나 더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아무래도 모양에서 약간 더 세련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짐벌을 세련된 모습만 보고는 살 순 없겠죠? 다른 이유는 어떤게 있었는지 보도록 합시다.

 

2. 미러리스나 DSLR의 탑재 하중 및 호환여부

DJI에서 말하기로는 로닌SC는 엄격한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를 지원하며 2.0kg의 탑재 하중과 셔터와 포커스를 조정하는 직관적인 제어 시스템으로 촬영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선택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인 것은 바로 이 탑재하중인데요, 첫번째로 구매했던 짐벌은 타브랜드의 짐벌이었는 카메라의 무게에 의해서 그렇게나 영상 촬영이 어려울까 싶어 그닥 생각하지 않다가 막- 주문하여 반품하게 된 일이 가장 큰 포인트로 남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카메라는 DSLR이며 무게는 800g 내외로 렌즈를 바꿀때마다 무게는 차이가 나게 되죠. 하지만 어떠한 렌즈로 교환하여 장착하여도 제가 사용하는 캐논800D의 무게가 2kg을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이 로닌SC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 중 하나를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짐벌들의 기능들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이 비슷함 속에서도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짐벌을 들어올리고 내릴시 모터의 힘 때문에 가격차이가 몇십만원씩 나게 되는 것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차후의 카메라로 풀프레임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았을 때, 제게 있어서의 최대 마지노선은 바로 이 DJI 로닌SC가 될 수 밖엔 없었습니다. 무게를 버티는 것 이외에도 마음에 이끌렸던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3. 안정성과 역동감 그리고 스포츠성을 가진 DJI 로닌SC

DJI 로닌SC

1인 미디어 시대라고 다 똑같은 영상이진 않습니다. 각기 다 촬영하는 대상이나 용도는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저는 그중에서도 재빨리 그리고 굉장히 역동적인 영상을 담아내어야 하는 영상을 촬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DJI 로닌SC의 선택은 불가피 했죠. 타사 브랜드들의 짐벌들은 영상으로나 리뷰를 보았을 때 DJI 로닌SC의 빠른 모터회전을 따라오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이보다 더 가격이 비싸거나 전문성을 띈 장비겠죠. 하지만 제가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그만한 장비까진 사치라 생각했고 가격적인 면이나 기능적인 면을 보았을 때 딱 이 DJI 로닌SC가 저에게 맞는 모터회전 구동력 및 속도를 갖추고 생각했었습니다.

 

 

4. DJI 로닌SC의 가장 큰 메리트 자동 촬영 기능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만드는 영상은 빠른 움직임을 잡아내어야 하는 영상들을 담아냅니다. 그리고 촬영은 혼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촬영을 해주는 것처럼 촬영을 해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메리트가 되죠. 그런 기능이 바로 DJI 로닌SC에는 유일하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물론 카메라와 짐벌만으로 되는 건 아닙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담아보도록 하죠.

 

 

5. 모션 타임랩스와 모션 컨트롤

모션 타임랩스와 모션컨트롤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타임랩스 기능이라한다면 시간대별로 장소가 찍히고 그 장면들이 여러장으로 이어져서 하나의 동영상처럼 사진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라 볼 수 있겠지만 모션 컨트럴 기능은 어떤 기능인지 정확히 잘 모르겠더군요. 알아보니 카메라의 움직임을 설정해서 원하는 정확한 구도를를 반복하여 촬영이 가능한 기능이라고 합니다. 위 글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짐벌과 카메라만으로 설정되는 기능은 아닌 듯 하였습니다. 이 기능은 카메라가 장착되어진 로닌SC에 스마트폰을 추가로 더 장착하여 피사체를 설정한 다음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설정으로 촬영하는 방식인 듯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아래의 기능과 비슷한 기능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6. 액티브트랙3.0 기능과 포스모바일 기능

액티브트랙 기능이라한다면 DJI에서 보여주는 혁식적인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적으로는 드론에 적용된 프로그램인데 이 기능은 '피사체를 설정하면 그 피사체가 움직이는 경로를 추적' 하여 카메라렌즈를 자동으로 대상을 따라가게 됩니다. 드론으로 예를 들 경우 서있는 대상을 설정 후 대상이 움직임을 행하면 드론에선 카메라가 자동으로 피사체를 따라가며 화면상 한가운데에 위치하게 해주는 안정적인 기능이죠. 이 기능을 이번 로닌SC에 추가하여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하여 1인 촬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요소의 기능이 아닐 수 없었죠. 

포스모바일 기능은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을 찍기 위한 모드로 스포츠 모드로 사용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대상을 재빨리 추적하여 촬영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주로 축구에서의 공을 쫓는 모습이나 자동차 경주등 역동적인 촬영을 하기위한 모드로 가장 잘 어울리는 모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7. 로닌앱

로닌앱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간략히 설명드려 필요한 내용만 서술해보자면 보통의 짐벌의 경우 카메라를 장착한 후 카메라가 안정적인 균형을 잡기위해서 사람의 손으로 다소 정밀한 균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로닌SC에서는 이 균형을 맞추기위한 정밀한 작업을 어플에서도 가능하게 하더군요. 어느정도 사람의 손으로 균형을 잡고나면 로닌SC의 앱을 이용하여 모터값을 조금 더 세밀하게 측정하여 자동으로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각종 촬영을 블루투스와 연결하여 카메라를 직접 컨트럴 하지 않고도 초점을 당긴다던지 줄인다던지 지 설정할 수 있는 것과 카메라의 방향을 움직일 수도 있죠.

 

 

 

 

 

 

8. 스마트폰 거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다양한 기능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짐벌에 카메라 외에도 추가적인 스마트폰 장착이 필요로 합니다. 이 작은 사이즈의 짐벌에 스마트폰이 어디에 거치될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짐벌의 손잡이나 카메라의 머리 위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부속품을 제공하고 있더군요. 어디에 장착하여 촬영하느냐에 따라 촬영자가 직접 쉽게 확인하며 촬영이 가능하니 편의적인 기능을 많이 추가했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9. 커맨드 유닛, 포커스휠

로닌SC에서는 추가적인 별매품을 구매하여 모터를 조정이 가능합니다. 어플에서도 가능하겠지만 조금 더 정교하고 간편한 설정을 위해서는 커맨드유닛을 추가 별매하여 움직임을 제어 가능하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셋팅값을 1~3번까지 저장하고 지정할 수 있어서 얼마나 사용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본 구성으로 되어있는 포커스휠의 경우에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될 듯합니다. 

이 포커스휠의 경우에는 촬영자가 직접 렌즈의 초점을 렌즈를 통해서 제어하는 것이 아닌 포커스휠로 짐벌을 든 상태로 제어가 가능하여 피사체를 부각시키거나 전체적인 배경을 보여주어야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되지 않을까 싶어요.

 

 

 

 

 

10. 치즈플레이트와 배터리그립

치즈플레이트라 한다면 별거 없습니다. 추가적인 악세서리를 짐벌에 장착하기 위한 플레이트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서 앞서 설명드렸던 짐벌 손잡이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방식이 가능해진거죠. 

다소 독특한 면이 있다면 DJI에서는 배터리가 그립에 들어가는데 여기까진 타사 짐벌과도 비슷하다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DJI에서는 배터리가 들어가는 그립이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실질적으로 휴대를 확실히 용이하게 만들었다라고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외에도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그립자체가 배터리이자 그립이라는 점입니다. 타사의 그립의 경우에는 동그란 배터리를 그립에다가 따로 +, - 극을 확인하여 넣는 식이지만 로닌SC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추가적인 배터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이 그립자체를 바꿔야하는 장점인지 단점인지 알 수 없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상 로닌SC 짐벌에 대해서 간략히 리뷰해보았고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주문한 로닌SC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게되면 각 모드나 파트별로 상세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야마하 티맥스DX로 떠난 눈이 즐거운 홍룡폭포 바이크 라이딩[Yamaha Tmax Dx, shoei x-14]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억저장소입니다 :) 추석은 모두 잘 보내셨는가요? :) 저는 추석 때, 양산 홍룡사에 있는 홍룡폭포를 다녀왔는데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에 그리고 시원한 폭포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명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크게 붐비지 않아 담고 싶은 것들도 마음껏 담고 기분 좋은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 언제나 바이크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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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 가운데쯤 보시면 양산 홍룡사의 절을 담은 장면이 있는데 모두 로닌SC를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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