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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Story

[리뷰/카메라] 초보자도 쉽게 사용가능한 캐논800D DSLR 추천 및 간단 리뷰

by M.Archive 201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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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쉽게 찍을 수 있는 DSLR 찾으시나요?

저는 처음 카메라 구매하기전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 과연 이 가격을 주면서까지 사람들이 카메라를 찾는 이유가 뭘까? " 라는 생각이었죠. 나름대로 답을 내린 것은 카메라를 들고 무언가를 찍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때 " 멋있어 보인다. " 라는 단순한 있어보이기 위한 " 용품 " 에 지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결론을 짓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한때, 연예인인 누군가가 이런 종류의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카메라에 관심도 없던 주변 사람들이 너도 나도 카메라를 사기 시작했고 얼마못가 카메라를 창고행 시키거나 팔아버리는 그런 모습도 수도 없이 보았기 때문이죠.


제 경우도 " 카메라를 사볼까? "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 실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격에 " 요즘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이 나오는데 뭘... " 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여행을 다니며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서 사진작가분이 찍은 풍경 사진을 보게되었고 " 정말 멋있다! " 라는 생각을 가짐과 동시에 비슷한 풍경의 사진을 내가 직접 얻어보고자 여러차례 스마트폰의 셔터를 눌러 결과물을 확인했을 때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도 다른 결과물의 사진이 나왔기 때문이죠.



그렇게 DSLR을 알아보게 되었고 초보자용을 사용할만한 DSLR은 어떤게 있을까 알아보던중 도저히 실제로 보지않고선 알기가 어려워 집 근처 가전제품 마트를 들러 판매원과 카메라를 알아보던 중, 바로 이 Cannon 800D라는 첫 카메라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 DSLR로 DSLR을 찍을 수 없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_-;)


확실히 집근처 가전제품 마트를 들려 여러차례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은 큰 소득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판매원도 카메라 생활을 5년째 하셨던 동호회 회원분이셨고 첫 DSLR로 이 캐논카메라로 입문하셨다더군요.

서로 입문한 계기는 달랐지만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는 같았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우연히 본 사진작가의 사진을 흉내밖에 낼 수 없던 것을 이 DSLR은 사진 초보인 저에게 똑같다라는 생각마저 들게할 정도로 커다란 감동을 주더군요.


여전히 초보인 제가 보는 시각에서는 그렇다구요.. ㅎㅎ




카메라의 생김새는 다른 타사의 DSLR과 크게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자세히 본다면 조금씩은 다른게 있겠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 DSLR " 이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렌즈의 우측편에는 오른손으로 카메라를 잡을 수 있게 파지하는 굴곡이 들어가 있는데 손을 감싸쥐면 보기보다 상당히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검지는 셔터에 두고 왼손을 DSLR의 밑단을 받치면서 검지와 엄지는 렌즈의 몸통을 감싸쥐고 사진을 찍죠.



전면부 캐논로고의 위를 보시면 미세한 틈이 있는데 이 틈은 캐논카메라의 라이트등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밝지 못한 곳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사용하는데 조금더 배우시다보면 움직이지 않는 사물을 야간에 촬영할시에는 이 라이트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장노출이라는 용어로 셔터의 개방시간을 늘려 빛을 모은다음 촬영하는게 기법이 있는데 이 기법을 통해 얻은 야간촬영 결과물은 초보자들에게 있어서 아주 커다란 감동을 줍니다.





야간촬영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아래 사진은 티스토리의 사진 용량때문에 조금 용량을 줄여 올렸는데 원본의 경우 확대해서 보면 야간에 촬영한 사진치고 엄청나게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야간에 도로위의 차량 후미등에 빨간불이 궤적을 남기는 사진 )



( 호포지하철역과 차량들의 궤적을 찍은 야경사진 )


그래서 한때는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설정해두었던 적도 있었죠 ~_~;;



캐논800D의 카메라 상단에는 여러 촬영모드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자동촬영, 인물위주의 사진, 풍경, 근접촬영, 조리개우선, 셔터우선 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다 써보진 못했네요 ^^;


유튜브를 통해서 배운 수동모드의 매력에 이끌려 여전히 수동모드로 촬영하고 있습니다만.. 차후에 수동모드외의 다른 모드에 매력을 느끼면 그때 배우면 되겠죠 :)



캐논800D를 구매하게 되면 기본 렌즈인 번들렌즈(18-55mm)가 함께 구성됩니다. 현재는 광각렌즈와 망원렌즈도 보유하고 있지만 가장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렌즈가 이 번들렌즈가 아닌가 싶네요.

 많은 분들이 캐논렌즈가 아닌 타회사 호환 렌즈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렌즈들은 크게 필요가 없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3종류의 렌즈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사진은 찍을 수 있었거든요 :)



사진의 가운데에 찍힌 렌즈뚜껑 주변을 감싼 플라스틱은 렌즈후드라는 것입니다. 렌즈후드는 잡광을 제거해주는데 우수하고 더불어 렌즈를 보호하는 역할까지도 겸비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한다고 하는 부속품이죠. 물론 이 렌즈후드는 별도구매품입니다.



카메라의 하단부를 보시면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 덮개가 있습니다. 이 덮개를 여시면...



자그마한 스프링과 함께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죠.




이 배터리 탈착공간을 활용하여 여분의 배터리를 장착시켜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을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캐논800D의 LCD화면창의 모습입니다.

수동조작을 즐겨하는 저에게는 이 화면창이 굉장히 익숙합니다.

맨위에서부터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감도를 설정하여 사진의 질감이나 밝기, 포착능력을 조절하여 결과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뷰파인더의 모습은 어느 카메라나 비슷하게 눈꺼풀이 닿는 부분은 고무재질로 부담스럽지 않은 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동영상 강의를 볼때 뷰파인더의 위치를 몰라서 헤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사진은 무조건 뷰파인더를 통해서 사진의 각을 잡고 찍으라 했던 기억도 있네요. 여전히 사진을 찍고 나만의 사진을 만들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까지도 배워야할게 많은게 사진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라이트하면서도 가볍게 찍기 좋지만 그렇다고해서 성능이 절대로 빠지지 않는 DSLR을 찾고 계신다면 Cannon800D를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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