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원두 형태가 아닌 캡슐 형태의 커피로 커피머신을 이용해서 직접 내려먹는 커피가 유행입니다. 커피 하면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주된 형태인데, 요즘은 디카페인 커피가 더 유명합니다. 요즘 네스프레소 버츄오 디카페인 커피가 사람들에게서 좋은 평을 받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어서 디카페인 커피를 찾아보던 중 네스프레소의 디카페인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카페인에 관해서 간략히 짚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1. 디카페인 커피와 카페인 커피의 차이점.
우선 디카페인 커피와 카페인 커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말 그대로 하면 카페인이 없는 커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디카페인 커피 또한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카페인 커피에 대비해서 덜 함유되어 있는 것이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보면 가장 흔히 알려져 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준 기본은 150mg이 함유되어 있고, 디카페인의 경우 10mg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카페인이 아예 안 들어간 것은 아닌 것입니다.
2. 사람들이 디카페인 커피를 많이 선호하는 이유.
우선 카페인의 효능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피로를 줄이고, 정신을 각성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진대사가 원활해야 하는 우리 신체에서 외부 물질로 인한 억제 등은 분명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마련입니다. 이런 면에서 미루어 보았을 때, 건강에 대해 예민한 현대인들은 디카페인 커피라는 카페인이 덜 함유된 커피를 찾게 됩니다.
카페인 커피로 인한 피로도 감소, 졸음 감소 등의 효과는 줄어들진 몰라도 조금 더 건강도 챙기면서 커피를 접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3. 네스프레소에 있는 디카페인 캡슐은 어떤게 있을까?
첫 번째로 소개드릴 커피 캡슐은 디카페 나토 인텐소입니다. 에스프레소&더블 에스프레소 계열인 디카페 나토 인텐소는 진하고 조화로운 풍미로 강도 7의 디카페인 캡슐입니다. 개당 가격은 690원입니다.
디카페나토 인텐소의 특징은 로스팅향, 코코향이 나며, 산미가 없는 커피가 특징인 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드릴 커피 캡슐은 디카페 나토 온투오소입니다. 그랑 룽고 계열에 속하며 진한 블렌드의 룽고 커피로 캡슐 개당 가격은 830원입니다.
다른 캡슐에 비하여 크레마가 적고 맥아향에 산미가 약간 가미되어 있는 캡슐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세 번째로 소개드릴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은 디카페 나토입니다. 균형 잡힌 맛과 맥아향이 위주인 이 디카페인 캡슐은 머그&알토에 속하는 캡슐입니다. 개당 캡슐 가격은 890원입니다.
4. 네스프레소 캡슐에 관한 이야기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커피 캡슐을 알아보던 중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네스프레소의 캡슐은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용했던 캡슐을 모아서 네스프레소 매장에 반납하거나 어플을 이용하여 재활용 수거 요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해서 커피 캡슐을 이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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