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토바이3

티맥스타고 간 간절곶 토요일은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소식이 있었습니다. 박투어를 가고 싶었는데, 주말마다 뭔가 일이 생겨서 안도와주는군요. 이번 주말엔 바이크를 아예 못타나 했는데 밤에 왠지(?)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아서 cb500x를 타는 친구와 함께 마실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20대 자취의 반은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바로 그 장소 간절곶. 딱히 가보면 뭐 아무것도 없는데 계속 여기로만 가게 되네요. 오늘의 집결지. 노포동 지하철역. 오늘의 코스표 입니다. 임랑해수욕장으로 빠져서 서생면쪽 방향으로 타고 가야하는데 저희는 평범함을 거부했습니다. 돌아도 한참을 돌아갔어요. 맥도날드의 M자를 그리기 위해서... .... 는 헛소리고 오랜만에 달리다보니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더군요 ㅋㅋ 저오간으로 빠져서 바로 .. 2018. 11. 8.
야마하 2017년식 야마하 티맥스dx 구입 새로운 바이크를 구매하다. 1 새로운 바이크를 구입하는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All New Pcx 첫 리뉴얼때 였었고, 두번째는 티맥스가 되었네요. 게다가 야마하 바이크는 처음인데 굉장히 설레더군요. 티맥스를 구입한 이유는 옛날 스쿠터를 탈때의 편안함을 잊지 못해서였습니다. 출퇴근용으로나 먼 장거리 라이딩을 갔을때 잔뜩 실을 수 있는 수납공간은 굉장히 큰 메리트로 작용했었습니다. 그걸 처음 느낀게 바로 스쿠터로 전국투어를 떠난 때 였었어요. Pcx로 말이죠. 비록 얼마 못가서 메뉴얼의 그리움을 잊지 못해 다시 팔긴 했었지만 여전히 짐을 잔뜩 실을 수 잇는 메리트는 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메뉴얼 바이크든 스쿠터든 뭐든지 장단점이 있기는 마련입니다. 한가지씩 예로든다면 메뉴얼 바이크는 기어.. 2018. 11. 1.
Yamaha - Tmax Dx 스토리 머리말 바이크를 그만타야할 것 같아서 판매글을 올리게 되었지만... 올리고 난 후에도 계속 머리속을 맴돌기만 했다. 판매가 되지않고 계속 시간만 흘러갈 동안 차라리 안팔리게 되서 그냥 내가 가지고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연락온 한통의 문자가 왠지 모르게 느낌이 달랐는데 아니나다를까 다음 차주분이 될 문자였다. 그렇게 바이크를 보내고난 뒤엔 이제 안타야지라는 생각이 아니라 또다른 바이크를 보게 되었다. 데일리 바이크도 될 수도 있고 편하게 적당한 출력을 가진 바이크로.. 2018.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