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우편 주소 잘못 입력했을 때, 주소 변경하는 방법

우체국을 통해서 주소를 잘못 작성하여 우편물을 보낸 경우에는 반송처리가 되는 경우를 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빨리 보내야 하는 우편인 경우에는 다시 돌아오는데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닐텐데요.

 

최근에 저 역시도 이런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잘못 입력된 주소지를 변경하여 보낼 수 있을까 알아보던 중 이미 출발한 우편물을 다시 주소를 재입력하여 보내는 방법을 경험하게 되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잘못 보낸 우체국 우편물 주소를 바꿀 수 있는 경우

이미 잘못 보내어진 우편물을 다시 바꿀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바꿀 수 있는 경우 보내질 위치의 주소지에 있는 우체국에 우편물이 있고, 반송처리가 되어 발송이 되기 전에는 주소를 재입력하여 반송처리지에서 다시 우편물을 재발송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편을 보낼 때 당연히 내가 맞는 주소지를 기재했다고 생각하고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확인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우편을 발송하더라도 한번 더 우체국 우편번호로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에 접속하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변경 주소지로 우체국 우편물을 발송하는 방법

 

우편물을 재배송할 주소를 변경하기로 하셨다면 먼저 확인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이 보냈는지, 회사의 이름으로 보냈는지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개인이 보낸 경우와 회사의 이름으로 보낸 경우 우체국에서 주소를 변경하기 위한 기본 서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서류를 확인하기 위해 아래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인 경우 : 본인 신분증, 우편 보낸 영수증
• 회사인 경우 : 인감증명서, 위임장(인감이 날인 되어 있어야 함), 본인 신분증, 우편 보낸 영수증

위와 같이 보낸 주체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준비되어야 할 서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필히 확인한 후, 서류를 준비하셔야 야겠습니다. 만약 서류가 준비되었다면 근처에 가까운 우체국에 들러서 준비된 서류와 함께 신청서류를 작성하시게 되면 배송된 주소지의 반송을 준비중인 우체국에서 다시 반송시키지 않고 주소를 변경하여 재배송 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