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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Story

제네시스 gv80 간략히 알아보기(리뷰)

by M.Archive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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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또 한번 일을 냈습니다. 그간의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라고 한다면 펠리세이드의 엄청난 판매량 기록과 그에 이은 현대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라인의 suv가 2020년 1월 그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죠. 전년도 중순부터 그간의 많은 스파이샷으로 새로운 제네시스 라인의 귀띔을 해오고 있었으나 출시일이 2019년이었던 것을 미루어 2020년도 새해에 첫 시작과 발맞추어 GV80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네요. 이번 SUV의 등장은 앞서 말씀드린 펠리세이드에 이은 두번째 현대자동차의 초대형 럭셔리 SUV로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설레게 만들었던 GV80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오게 되었을까요?

1. 국산 자동차지만 더이상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제네시스 gv80 전면부 디자인

최근래에 새로이 리뉴얼되어 출시된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의 모습과 동일하게 라디에이터 그릴의 모습은 무수히 많은 사각형의 모습으로 촘촘히 장식된 디자인으로 제네시스 gv80의 그릴을 장식해주었습니다. 특히 이 전면부 디자인에서 인상 깊은 것이 있다고 한다면 오각형 내부안에서 촘촘한 그릴의 모습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상당히 고급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신형 소나타, 그랜저에 이은 이 그릴 형태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그릴 모습으로 패밀리룩 모습을 보여줄듯 합니다. 그리고 그릴에 이어서 나온 양옆의 라이트등 역시 현재 추세에 맞게 둥글고 커다란 구형 방식이 아닌 얇고 필요한 부분만 꺼내어둔 모습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모습 자체가 제네시스 로고와 흡사한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더욱 감탄하게 되었네요.

 

2. 제네시스 gv80 의 센터페시아 둘러보자.

제네시스 gv80의 센터페시아 모습입니다. 처음 스파이샷을 통한 공개된(?) 사진과의 모습은 조금 더 달라진 모습입니다만 엄청난 변화가 이루어졌다고는 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호불호가 조금 갈렸던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봤을땐 이보다 더 멋질 수가 있을지 생각드는게 쏙 마음에 드네요. 그렇다면 네모안의 각진 모습의 디스플레이는 어떤 기능이 있을까요? 이 디스플레이에서는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14.5인치의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디스플레이로 운전중에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시인성을 갖추었으며 차량의 기본적인 컨트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커넥티드 서비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의 서로 다른 회사의 OS 모두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또한 애플 카플레이 및 제네시스 카페이, 발레모드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편의성이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었네요.

 

조금 더 알아볼까요? gv80의 센터페시아의 기능에는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능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카카오와 연동된 시스템으로 뉴스나 야구, 날씨 등과 같은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음성으로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죠. 한번 상상해보세요. 출퇴근길이나 지속적인 운전을 이어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버튼을 누르거나 하는 행동은 불편을 줄뿐만 아니라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게 된 것이죠. 바로 이 카카오와 연동되어 음성으로 차량에 직접적으로 명령을 할 수 있게 편의성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그런데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이뿐만 있을까요? 아닙니다. 또 음성으로 제어가능한 것이 시트열선, 에어컨, 창문, 선루프, 테일게이트 등을 음성으로 지원할 수 있게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나열했던 기능들은 현재 나온 차량들중 어떤 차량들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는데 이번 현대 제네시스 gv80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추가 되었다고하니 지금까지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역대급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빌트인 캠을 적용하여 주행 중, 주차 시 영상기록장치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탑승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영상을 내보내기 및 공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주행중뿐만 아니라 주차하난 후에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차를 매우 아끼시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만족할만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외부에 불안한 곳에 어쩔 수 없이 차량을 주차시키고 볼일을 보러갔을 때 좋지 못한 상황이 발생될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이 빌트인 캠을 이용한 내역을 전송받아 확인 할 수 있으니 저같은 사람들은 이 기능을 통해서 조금 더 마음놓고 일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진보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채용.

신차를 구매하시는데 아직까지 키를 돌려서 차량의 문을 여시나요? 더이상은 아닙니다. 제네시스 gv80에서는 이러한 불필요한 행동을 없애주게 되었습니다. 바로 디지털화된 키인데요. 기존의 고급화 차량에만 장착되어 있는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차량의 문을 열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번 제네시스 gv80 역시 이 디지털 키가 채용되어 있어서 차주가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도모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소유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키를 공유하여 내가 직접가지 않아도 문을 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두었다고 합니다. 정말 편해졌죠?

 

 

4. 신기한 기능은 여기까지가 아니다. 센터콘솔의 변화는 어떤게 있을까?

이번 제네시스 gv80의 큰 특징중 하나는 센터콘솔이 아닐까 싶습니다. 센터콘솔에 있어야할 기어봉은 버튼식으로 변화하여 최신식 트렌드를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매김한 것이 제네시스 터치 컨트롤러. 즉, 필기인식이 가능해진 점이죠. 이 기능은 한마디로 쉽게 말해서 필기 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손글씨로 목적지를 한번에 입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또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미 센터페시아에서의 디스플레이가 음성명령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관장하고 있는데 있어서 이 터치스크린의 기능이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되어질지 의문이긴 합니다.

정말 신기했던 기능은 바로 이 기능. 제네시스 카페이 기능인데요, 위 사진을 보시게되면 카드 한장과 주유소들의 정보가 나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등록된 카드를 통해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인데요, 별도로 현금과 카드를 따로 지니고 있지않아도 제네시스와 제휴된 업체와는 주유와 주차비용을 이 디스플레이 터치를 이용해서 간단히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는 삼성페이가 출시되어 신기했었는데 이젠 차량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지갑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게 된게 기술의 진보가 이렇게나 눈깜짝할 새에 이루어지네요. 조금만 더 있으면 100%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는 정말 머지않은 기술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5. 자동으로 작동되는 공기청정기 기능.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입어 차량의 공기청정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작동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인데요, 요즘 중국의 무분별한 개발 및 경제화 사업으로 날아오는 미세먼지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따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정도인데요, 집에서야 공기청정기를 켜면 되지만 차량에서는 아직 그 기능을 갖추고 있는 차량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제네시스 gv80은 다르죠. 바로 차량 내에 유입되는 외부의 미세먼지를 제네시스 gv80 센서를 통하여 실내공간의 미세먼지량을 체크하여 탑승자에게 정보로 보여주고 실내공간의 공기가 탁해졌을 때는 알아서 자동으로 공기청정모드를 작동시켜서 좀 더 나은 차량 내부 공기를 유지해준다고합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때에는 항상 자동으로 켜진 상태로 유지되는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지금까지 2020년에 새로이 출시된 제네시스 라인의 gv80 suv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점차 진보된 기술로 차량에 덧입혀져서 이제는 더 이상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탑승할 수 있는 컴퓨터라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리뷰였습니다. 점점 더 진보되는 제네시스라인의 행보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앞으로도 많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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