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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tory2

부산 송정해수욕장 그리고 생각 부산 살면서 굉장히 많이 다녀온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주로 밤에 가서 야경과 은은하게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즐기러 가곤 했었는데 낮에 들리긴 정말 오랜만이네요.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의 송정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들린 해수욕장의 모습이 굉장히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도앞에서 구경한다고 넋을 놓고 보고 있더군요 : ) 조금 추운 날씨긴 했지만 찰싹거리는 파도소리와 어울려 운치를 자아내기에는 최고였었던듯 합니다. 송정해수욕장을 오면서 사진 우측편 끝에 보이는 스카이워크는 가보진 못했습니다. 무섭진 않은데... 왠지 모르게 발길이 해수욕장에 출렁이는 파도에만 멈춰져서 여기에 더 집중하고 싶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인 파도가 닿을듯 말듯하는 곳까지 걸어나오다보니 어우러진 풍경이.. 2018. 11. 17.
사진 사람들은 중요하거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에 오래 남기고 싶으면 사진을 찍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은데 한때는 핸드폰 카메라에 의존해서 찍다가 내비게이션으로 폰을 쓰고 다시 폰으로 사진을 찍으려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찍는 이 순간의 모습을 더욱 사실적으로 담아내거나 멋지게 남기고 편하게 찍을 수 있다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집에서 굴러다니던 디카를 꺼내서 한동안 가져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폰카와 디카의 화질 차이, 사진의 느낌은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 기억이 아주 선명하게 더 좋은 느낌으로 남겨져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입문용 DSLR Cannon 800d를 구매했습니다. 오늘 올린 사진.. 201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