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통장을 찾으려고 보면 없는 경우가 있어서 분실된 통장을 다시 재발급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통장 재발급을 위한 준비물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의외로 통장 분실 재발급을 위한 준비물은 많지 않아서 쉽게 재발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분실된 통장을 재발급하기 위한 준비물 목록
분실된 통장을 재발급 하기 위해 은행을 가기전 반드시 체크해야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분증 (신분증이 없는 경우 대신 할 수 있는 것들)
- 도장 (도장으로 했는지 싸인으로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
- 통장 비밀번호 (통장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
- 현금 2,000원 (현금을 가지고 은행에 가기 어려운 경우)
간단히 설명드려 신분증은 통장의 주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함이고, 통장의 도장은 재발급시 이전에 사용하기로 등록한 도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또 통장의 주인이 맞는지 비밀번호를 통해서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며, 분실한 통장의 과실은 고객의 과실이 있기 때문에 통장 재발급 수수료 2,000원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통장 재발급 수수료는 해당은행에 거래 기여도가 높다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통장도 재발급을 대신 할 수 있을까?
분실된 통장이 내 명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명의인 경우 대리인으로 하여 통장을 재발급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회사 대표자 명의로된 통장을 직원이 대신 재발급 받기 위해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게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통장의 본 명의자가 대표자의 명의이기 때문에 재발급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가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의 경우야 사장과 직원의 관계가 남남인 관계라 재발급 받을 수 없다는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가족인 경우에도 본인이 아닌 다른 가족이 와서 분실 통장을 재발급 하려해도 발급이 불가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본인의 통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 만19세 미만의 자녀 통장 재발급은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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