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찾아오는 여름의 더위는 항상 걱정되기만 합니다. 해가 바뀔수록 4계절의 경계선이 없어지는듯 하면서 여름이 빨리 찾아왔다가 늦게 끝나는 현상은 매년 더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2022년에 여름은 6월 중순 장마비부터 시작하여 7월이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2022년 최고 더위는 몇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을까요?
1. 2021년 대비 2022년의 더위는 얼마나 더 빨리 찾아왔을까?
보통 여름에 행정안전부에서 폭염이 시작되면 폭염위기 경보를 발령하면서 더위가 시작된다고 보면 됩니다. 2021년에 대비해서 2022년에는 약 18일이나 더 빠르게 경계 발령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경계 발령은 국내 지역중 40% 이상이 33도씨 이상 3일 이상 이어지는 예상 조건에서 발령됩니다. 아래는 국내 폭염 경보 단계입니다.
폭염 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2. 2022년 최고 더위 온도는 얼마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을까?
현재 기상청의 중기(7월7일~7월13)까지의 온도로 보면 최고온도는 33도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낮 최고 온도는 35도를 찍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참고로 2021년 대구 지역 최고온도는 32도를 기록한 바에 이어 올해는 그보다 더 높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3. 매년 여름에 온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매년 여름에 온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학교에서도 배울 수 있었듯 온실가스의 다량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입니다. 이산화탄소, 프레온, 메탄, 온실가스 등으로 인해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 내용은 한번쯤은 들어보셨겠지만 또 한가지 새로운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태양입니다. 태양의 온도가 매년 더 뜨거워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의 내부는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온과 고압에 의한 수소가 헬륨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점점 더 태양이 뜨거워져 태양계 주변을 떠돌고 있는 지구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지는 태양의 열기에 매년 여름 온도가 조금씩 상승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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