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나 SRT와 같은 기차표를 발권해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코레일이나 SRT어플을 통해서 전달하기 버튼을 눌러 표를 전달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일 승차권을 전달 받을 상대가 위와 같은 어플을 설치하고 있지 않아서 전달을 눌렀을 때 아무것도 수령하지 못했다고 하면 난감한 경우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런 경우 상대방에 승차권을 전달하기가 어려워지는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상대방이 어플을 설치하고 다시 받아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생겨날 것 입니다. 하지만 편법으로 간단하게 승차권을 역무원이 확인만 가능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포스팅해서 알려드려보고자 합니다.
1. KTX 승차권 발권하기
- 표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코레일 어플을 통해서 승차권을 발권합니다. 물론 발권은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발권을 진행하면 됩니다.
2. KTX 승차권 영수증 확인하기
- 발권을 한 승차권을 상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캡처가 필요한데, 승차권 캡처가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캡처가 불가하고 애플의 IOS에서는 캡처가 가능합니다. 만일 IOS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캡처된 승차권을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로 그대로 전달하면 됩니다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는 한단계를 더 거쳐야합니다. 승차권에 보시면 영수증 부분의 칸이 있는데 이 칸을 누르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위와 같은 영수증의 란이 있는데 이 화면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캡처를 하시게되면 KTX 승차권부분이 캡처가 가능해집니다. 그런 다음 동일한 방법으로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로 전달하면 되는 것이죠.
3. 캡처된 KTX 승차권 전송시 유의사항
- 만약 캡처된 원본 그림파일을 그대로 전송했을시,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상단에서 표기되는 시간 부분이 같이 캡처되어서 캡처된 화면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이 같이 표기가 되어버리는 문제입니다. 만약 표를 발권한 것을 역무원에게 보여주는데 사진에 시간이 두개가 표기 되어있다면 이상하게 여길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때를 대비해서 캡처된 사진의 윗 시간 부분과 아래쪽에 홈버튼 부분이 같이 캡쳐가 된 것이 아닌지 확인후 그 부분만 잘라내어 캡처본을 만들어 두면 한결 더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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