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병석 국회의장이 SNS를 통해 듣게 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GSGG. 이 GSGG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내용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단어가 나온 배경은 언론중재법 상정이 무산되었기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일 때문에 이 단어가 나왔고 GSGG의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1. 국회 언론중재법 상정과정 중에 생긴 단어 GSGG
- 지난 31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언론중재법을 상정하는 과정 중에서 상정을 하지 않게되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언론중재법 처리에 실패했다. 국민의 열망을 담지 못했다, 박병석~~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
사람들은 김승원 의원의 페이스북에 적힌 글을 보고던 중 GSGG의 의미를 무엇인지 짐작하게 되었고 GSGG가 비속어의 약자라고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유추한 단어를 그대로 표현해버리면 읽는데 불편하실 수도 있어서 추측되는 의미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의 새끼'
2. GSGG의 뜻은 다른 의미이다.
- 김승원 의원의 페이스북에 적힌 글이 삽시간에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김승원 의원에게 비난이 쏟아지게 되자 김승원 의원은 사과 대신 "GSGG는 권력이 일반의지에 봉사해야 한다는 뜻(Government serves general G)으로 해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의지(general will)를 genera G로 사용한 약자가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게 되었고 이후, 7시간이 지난 뒤 GSGG의 뜻에 대해서 더 이상의 해명없이 이 단어만 삭제 및 "박병석~~" 을 "박병석 의원님" 으로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김의원의 페이스북에서 글이 삭제된 상태로 더 이상 페이스북에서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3. 김승원 의원의 GSGG와 기자회견을 통한 사과
- 이후 김 의원은 기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사과를 드렸다고 했으나 기자들의 질문으로 어떤 사죄를 했는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승원 의원은 "거기까지는 말씀을..." 함축했습니다. 이로써 GSGG에 의미가 어느정도 유추되는 가운데 사과까지 드렸다고 하는 것을 보면 GSGG의 뜻은 비속어에 해당하는 표현이라 생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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