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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B650R은 어떤 오토바이일까? 라이더들이 주목하는 이유. (실제오너와의 인터뷰)

by M.Archive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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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바이크 시장계를 뒤흔든 650계열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혼다 CB650 시리즈인데요, 사실 혼다의 CB650시리즈는 이전의 혼다 600cc급 계열의 레플리카 cbr600rr, 네이키드 호넷600을 대신하는 계열입니다. 2014년부터 혼다는 650급을 시장에 첫 선보였던 CBR650F/CB650F의 출시를 시작으로 그 뒤를 이어서 나온 2019년 CB650R/CBR650R이 출시가 되었죠. 

 

참고할만한 사항이라한다면 혼다의 650계열의 시리즈는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엔진에서 서로다른 핸들의 위치나 카울링의 상태에 따라 종류가 나뉘게 되는데 이번에는 레플리카 기종과 네이키드 기종이 출시가 되었네요.

 

1. 혼다의 새로운 시작 650계열

좌 : CBR650F / 우 : CB650F

위 두 사진을 보시게 되면 사진이 촬영된 각도가 조금 다를 뿐 엔진은 같습니다. 이뿐만아니라 제원까지도 같은 형식으로 나왔고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전면부 프런트 카울링의 상태가 되겠네요. 전면부 라이트는 외눈박이로 하나만 있는 것까지는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2014년 CBR650F가 출시되었을시에 약2년 가까이 바이크를 소유했었는데 미들급 라인치고는 연비도 좋고 힘도 굉장히 좋았으며 편안한 라이딩 자세는 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미들급시장에서는 거의 최초로 1,0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무장하여 국내에서 출시 되었기 때문에 오래된 미들급 바이크를 구매하는 것보다 최신형에 값싼 4기통 바이크를 살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세간의 주목을 많이 받았었죠.

 

2. 2019년 새로운 650계열의 시작.

혼다 CBR650R

그 후로부터 2019년에는 혼다에서 새로운 650급의 바이크들을 꺼내놓기 시작합니다. 바로 CBR650R과 CB650R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우선 바로 위의 사진의 경우 CBR650R입니다. 풀카울링된 바이크로 핸들의 위치도 이전의 CBR650F/CB650R보다 낮아진 상태이며 네이키드나 투어러 바이크라기보다는 레플리카의 바이크에 가깝습니다. 사실 정통 레플리카라고 부르기엔 핸들이 조금 높은 위치에 있지만 실용적인 측면으로 핸들을 조금 더 높여놓은 레플리카 계열로 봐야할 것 같네요.

 

CB650R

그리고 동시에 출시된 CB650R입니다. 위의 CBR650R보다는 스포티한 느낌은 적으나 데일리한 느낌과 함께 핸들도 일반 네이키드 바이크와 같이 높은 편에 속하기 떄문에 상당히 편한자세입니다. 바로 오늘 이야기 드릴 메인 주제인 CB650R입니다.

 

 

3. CB650R에 앉아보다.

저의 첫 바이크 경험은 스쿠터였으나 이후 바이크라이프의 첫 시작은 바로 네이키드 바이크였던 로드윈125였습니다. CB650R과 비한다면 터무니 없이 초라해 보일 수 있는 바이크겠지만 지인이 구매한 CB650R은 어딘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과 함께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도 빨간색이 함께 뒤섞인 바이크였거든요.

 

그런 익숙하지만 전혀 다른 바이크인 650R을 앉아봤을 때 현재 다른 바이크를 타고있는 저로써는 자세가 굉장히 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네이키드의 특성상 핸들이 상부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조금은 어색하다는 느낌도 많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장시간을 주행했을 경우 이정도라면 정말 부담없는 바이크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4. 스로틀을 감아본 CB650R은 어땠을까?

백문이 불여일견. 바이크에 앉았으면 어떤 바이크인지 스로틀을 감아봐야겠죠? 1단에 기어를 넣고 출발을 시작해봅니다. 근데 이 첫느낌이 어떤일이든지 간에 상당히 중요한데, 650R의 경우 굉장히 부드럽고 힘이 넘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정머플러의 기준에는 1단에서 5~6,000RPM을 넘어서니 머플러에서 배기되는 소리가 조금 달라진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높은 알피엠 구간대로 들어가면 당연히 소리가 조금은 바뀌겠지만 이 바이크의 경우 약간 전기차? 같은 느낌도 들면서 굉장히 엔진이 정숙하며 힘이 고르게 분포된 바이크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단..3단..4단. 각 단수에 맞추어서 스로틀을 감다보면 어느 한구간대 툭 튀지 않고 굉장히 일정한 힘으로 앞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마친 무언가를 닮아있단 생각까지 들더군요. 네 맞습니다. 2014년식으로 탔던 바로 CBR650F입니다. 650F의 경우에도 스무스한 출발과 초고알피엠 영역대에서 나오는 힘이 가지런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 시승해봤던 650R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초반에 강한 힘으로 밀어주고 후반에는 더 높은 속도를 향해갈때는 조금 더디게 속도계가 올라갔던 그 바이크가 말이죠. 

 

5. 최초의 650과 이번 2019년의 650R의 차이는?

CB650R과 이전에 출시되었던 바이크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것이라고 한다면 외부의 디자인 모습이겠지만 이번에는 혼다에서 내부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죠. 바로 다양한 전자장비의 추가입니다.

 

흔히 들어보셨거나 아실만한 것이겠지만 ABS, TCS의 추가는 다른 바이크 회사에서는 진작부터 사용하고 있던 운전자 편의장치입니다. 이런 편의장치가 이번 2019년도 650시리즈에서는 장착이 되어 나오게 되었죠. 기존 CBR650F가 나왔던 출시가와 비슷하게 말이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650F 라인들은 중고가가 조금 변동이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6. 실제 오너가 타본 CB650R의 총평은 어떨까?

지금까지는 제가 개인적으로 타본 느낌을 위주로 650시리즈에 대한 생각을 남겨보았다면 아래의 영상에서는 실제 CB650R의 오너와 함께 나눈 이야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고 나머지 추가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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